민도로섬 북부 해안을 달리는 세 가지 코스
대회 일정은 2026년 12월 6일입니다. 참가자는 다음 세 종목 가운데 하나를 고릅니다.
- 10K: 마라톤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나 해변 휴가를 겸해 달리려는 사람에게 알맞습니다.
- 21K: 하프 마라톤입니다.
- 42K: 풀코스 마라톤입니다.
푸에르토갈레라는 오리엔탈민도로주(Oriental Mindoro)의 북쪽 끝자락에 자리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푸른 곶이 줄줄이 이어지고, 곶과 곶 사이마다 작은 만이 하나씩 숨어 있습니다. 무엘레(Muelle)와 사방(Sabang), 화이트비치(White Beach)를 잇는 도로는 이 곶들을 넘나들며 오르내립니다. 그래서 이 길에서 장거리 종목을 달리면 제법 만만치 않은 오르막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의 만들은 1973년부터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보전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푸에르토갈레라만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달리는 내내 바다 풍경이 펼쳐지지만 언덕도 각오해야 합니다.
루손섬에서 바다 건너기
다리도 공항도 없는 곳입니다. 흔히 이용하는 경로는 마닐라에서 남쪽 바탕가스시티(Batangas City)로 가는 버스에서 시작하며, 교통 상황에 따라 약 2~3시간이 걸립니다. 바탕가스항(Batangas Port)에서는 여객선과 양옆에 균형목을 단 전통 배 방카가 베르데섬 해협(Verde Island Passage)을 건너 푸에르토갈레라로 갑니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입니다.
배는 시내 중심가의 무엘레 부두(Muelle Pier)나 발라테로(Balatero)에 닿기도 하고, 사방과 화이트비치 해변에 곧바로 대기도 합니다. 도착 지점이 운항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는 숙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 내리는 배를 고릅니다.
바다가 거칠면 결항하는 배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닐라에서 오는 참가자들은 대개 일요일 대회 당일 아침이 아니라 그 전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이동합니다.
필리핀식 대회 주말
필리핀의 로드 레이스는 대체로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알고 오면 외지 참가자도 훨씬 빨리 적응합니다.
- 키트 수령: 배번과 대회 티셔츠는 보통 대회 전날까지 정해진 수령 장소에서 받습니다. 주최 측은 이 안내를 참가 신청 정보와 함께 공개합니다.
- 새벽 출발: 필리핀 대회는 더위가 심해지기 전에 완주할 수 있도록 대개 날이 밝기 전에 출발합니다. 12월이라도 해안의 아침은 습합니다.
- 트라이시클: 오토바이에 사이드카를 단 트라이시클은 시내의 주된 교통수단이며, 새벽 출발 장소로 갈 때도 이용합니다. 요금은 페소 현금으로 내며, 소액권이 가장 좋습니다.
- 현금 위주: 푸에르토갈레라에는 본토 도시보다 현금인출기가 적습니다. 그래서 많은 방문객이 식비와 교통비, 항만 이용료로 쓸 현금을 바탕가스나 마닐라에서 미리 챙겨 옵니다.
참가비와 신청 조건은 주최 측이 정하며, 이 글에서는 금액을 다루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의 숙소와 대회 이후 즐길 거리
어디에 묵느냐에 따라 주말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 화이트비치: 모래사장이 길게 이어지고 저녁이면 거리가 활기를 띱니다. 단체 여행객에게 잘 맞습니다.
- 사방: 다이빙의 중심지로, 해안을 따라 바와 다이빙 숍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 무엘레와 시내 중심가: 비교적 조용하며 주요 부두와 가장 가깝습니다.
12월은 북동 몬순이 시작되는 시기로, 이 지역에서는 대체로 비가 적은 때입니다. 여행객이 몰리는 철이라 대회 전후의 연휴 주말은 마닐라에서 오는 여행객들로 금세 숙소가 찹니다.
회복 기간에도 할 거리가 많습니다. 사방과 화이트비치에서는 이 만들이 유네스코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데 바탕이 된 산호초로 스노클링 투어가 떠납니다. 칼라판(Calapan) 방면 도로에는 고속도로 바로 옆으로 떨어지는 타마라우 폭포(Tamaraw Falls)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차로 지나가다 들릅니다. 전체적으로 이곳에서 보내는 마라톤 주말은 보통 2~3박 일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푸에르토갈레라 국제 마라톤의 일정은 언제입니까?
일정은 2026년 12월 6일 일요일, 장소는 오리엔탈민도로주 푸에르토갈레라입니다.
어떤 종목이 있습니까?
10K, 21K(하프 마라톤), 42K(풀코스 마라톤) 세 가지입니다.
마닐라에서 푸에르토갈레라까지는 어떻게 갑니까?
먼저 버스를 타고 남쪽 바탕가스시티까지 갑니다. 약 2~3시간이 걸립니다. 바탕가스항에서 여객선이나 방카를 타면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만에 푸에르토갈레라에 닿습니다. 운항사에 따라 무엘레 부두, 발라테로, 사방, 화이트비치 가운데 한 곳에 내립니다.
참가자들은 보통 며칠 동안 머뭅니까?
보통 2~3박을 합니다. 바다가 거칠면 배가 결항하기도 해서 많은 참가자가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도착합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스노클링을 하거나 타마라우 폭포를 둘러보며 며칠 더 머뭅니다.
대회 기간에 묵기 좋은 지역은 어디입니까?
단체 여행이나 밤 문화를 즐기려면 화이트비치가, 다이버에게는 사방이 잘 맞습니다. 시내 중심가의 무엘레는 더 조용하고 주요 부두와 가장 가깝습니다. 세 지역 모두 트라이시클로 금방 오갈 수 있습니다.
푸에르토 갈레라 여행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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