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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데뷔 10주년 투어 'ABOUT THE THINGS WE CALLED ORDINARY' 쿠알라룸푸르 공연: 일정, 티켓, 공연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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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데뷔 10주년 투어 'ABOUT THE THINGS WE CALLED ORDINARY' 쿠알라룸푸르 공연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Photo: Dick Thomas Johnson from Tokyo, Japan / Wikimedia Commons (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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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예성의 10년

예성이 솔로로 첫발을 내디딘 것은 2016년 4월입니다. K팝 최대 규모 그룹 중 하나인 슈퍼주니어에서 메인 보컬로 10년 넘게 노래해 온 그가 이때 첫 미니앨범 Here I Am을 발표했습니다.

ABOUT THE THINGS WE CALLED ORDINARY는 그 10년을 기념하는 투어입니다. 쿠알라룸푸르 공연은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젭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립니다. 이날 쿠알라룸푸르는 기념 투어의 한 도시가 되는 만큼, 슈퍼주니어 단체 콘서트가 아니라 예성 자신의 음악으로 채워지는 밤입니다.

그의 솔로곡은 늘 발라드와 목소리에 무게를 두어 왔습니다. 잔잔하게 쌓아 올리는 ‘Here I Am’, 비 오는 날의 정서를 담은 ‘종이우산’, 그리고 한결 가볍고 밝은 ‘Pink Magic’이 대표적입니다. 세트리스트는 제작진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투어 제목이 기억과 사소한 일상의 순간을 가리키고 있어, 그의 음반을 잘 아는 팬들은 대체로 보컬 중심의 무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젭 쿠알라룸푸르는 어떤 곳인가

젭 쿠알라룸푸르는 일본의 중형 라이브하우스 체인 젭(Zepp)의 공연장입니다. 2022년 미쓰이 쇼핑파크 라라포트(Mitsui Shopping Park LaLaport) 옆 BBCC 단지 안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부 구조는 다른 젭 공연장과 같습니다.

  • K팝 솔로 공연 때 대개 스탠딩으로 운영되는 평평한 메인 플로어
  • 뒤쪽에 한 단 높게 자리한 고정 좌석 구역
  • 아레나보다 훨씬 작은 공간이라 거의 어디서든 잘 보이는 무대

전석 스탠딩일 때 수용 인원은 약 2,500명입니다. 예성 정도의 팬층을 가진 가수에게는 무척 가까운 거리입니다. 플로어 맨 뒤에서도 무대가 손에 닿을 듯하고, 경기장 특유의 울림 대신 목소리 그 자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철도로 BBCC 가기: 항투아역과 므르데카역

철도로 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항투아역에는 LRT 암팡선, LRT 스리 프탈링선, KL 모노레일 등 세 개 노선이 지나갑니다. 역에서 BBCC 단지까지는 지붕 덮인 연결 통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또 하나의 선택지는 카장선 므르데카 MRT역입니다. 역을 나서면 도시 대부분에서 보이는 높은 첨탑 건물 므르데카 118(Merdeka 118)이 있고, BBCC까지는 조금만 걸으면 됩니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에서 오는 여행자는 대부분 KLIA 에크스프레스를 타고 KL 센트럴로 갑니다. 거기서 모노레일로 한 번 갈아타면 항투아역입니다. 현지에서는 차량 호출 앱으로 주로 그랩(Grab)을 씁니다. 공연이 있는 밤에는 잘란 항투아(Jalan Hang Tuah) 일대에 승객을 내려 주는 차량까지 몰려, 가뜩이나 붐비는 부킷 빈탕의 토요일 교통이 더 혼잡해집니다.

입장 번호, 응원봉, 그리고 플로어

젭 공연의 분위기는 대부분 대기 줄에서 만들어집니다. 아시아의 젭 공연장에서는 스탠딩 티켓에 보통 입장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스태프가 플로어 관객을 줄 세운 뒤 번호 구간별로 입장시키므로, 플로어 어디에 서게 될지는 도착 시간이 아니라 이 번호에 달려 있습니다.

관객들은 대개 이렇게 준비합니다.

  • 앞 번호를 받은 팬들은 자기 구간이 호명될 때까지 라라포트의 그늘진 곳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슈퍼주니어 팬덤인 엘프(ELF)는 사파이어 블루 색상의 슈퍼주니어 공식 응원봉을 들고 옵니다. 발라드 무대에서는 예성 전용 배너와 슬로건도 곳곳에서 올라옵니다.
  • 대기 줄에서는 포토카드, 스티커, 작은 인쇄 슬로건 같은 팬 제작 나눔 물품이 자주 오갑니다. 서로 예의 바르게 주고받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넵니다.
  • 가방은 작게 챙깁니다. 말레이시아 공연장은 보통 입구에서 가방을 검사하며, 대형 카메라 장비는 대개 반입할 수 없습니다.

공연장 안에서는 발라드가 흐르는 동안 조용히 감상하다가, 팬들이 잘 아는 후렴에서는 함께 따라 부릅니다. 말레이시아 K팝 관객은 우렁차고 잘 맞춘 응원법으로 유명합니다. 주변 팬들 상당수가 예성 노래의 응원법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BBCC와 라라포트에서는 거의 어디서나 카드와 터치앤고(Touch ‘n Go) e월렛 결제가 가능합니다. K팝 공연의 굿즈 부스도 대부분 카드를 받습니다.

부킷 빈탕에서 보내는 토요일 밤

공연이 토요일이라 남은 저녁 일정도 짜기 쉽습니다. 바로 옆 라라포트의 푸드코트와 레스토랑 층에서 대부분의 관객이 입장 전 식사를 해결합니다. 대기 줄 가까이 머물고 싶다면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조금 더 멀리 나가 보면 이런 곳이 있습니다.

  • 부킷 빈탕의 노점 거리 잘란 알로는 밤늦게까지 북적입니다. 사테, 가오리 구이, 국수를 먹으러 공연 후 많이들 들르는 곳입니다.
  • 차이나타운의 페탈링 스트리트는 차로 금방입니다. 지붕 덮인 시장과 주변 코피티암(전통 커피숍)은 다음 날 아침 식사 장소로 제격입니다.
  •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uala Lumpur)와 잘란 부킷 빈탕(Jalan Bukit Bintang)을 따라 늘어선 쇼핑가는 걸어서 가거나 모노레일로 한 정거장이면 닿습니다.

11월 날씨와 귀갓길

11월 초 쿠알라룸푸르는 몬순 사이의 간절기에 해당합니다. 늦은 오후에는 짧고 굵은 뇌우가 자주 쏟아지고, 저녁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런 날에는 항투아역과 BBCC를 잇는 지붕 덮인 통로가 큰 도움이 됩니다. 관객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시간에 밖에서 그랩을 기다리기보다는, 대부분 철도를 타고 귀가합니다. 앙코르가 끝나면 항투아역의 모노레일과 LRT 승강장은 금세 사람으로 가득 찹니다. 카장선 방면으로 간다면 몇 분 거리의 므르데카 MRT역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연장 근처 숙소

다른 지역에서 온 관객들은 보통 파빌리온과 잘란 알로가 가까운 부킷 빈탕, 또는 페탈링 스트리트 주변 차이나타운에 숙소를 잡습니다. 두 곳 모두 항투아역에서 한두 정거장 거리이고 주변에 먹을 곳도 많습니다.

같은 주말에 비행기로 오가는 팬들은 KL 센트럴도 많이 선택합니다. KLIA 에크스프레스의 종착역이자, 항투아역까지 바로 가는 모노레일 노선이 지나는 곳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예성 10주년 투어 쿠알라룸푸르 공연은 언제, 어디에서 열리나요?

'ABOUT THE THINGS WE CALLED ORDINARY' 쿠알라룸푸르 공연은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젭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립니다. 공연장은 라라포트 바로 옆, 부킷 빈탕 시티 센터(BBCC) 단지 안에 있습니다.

젭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어디인가요?

LRT 암팡선·스리 프탈링선과 KL 모노레일이 정차하는 항투아역입니다. 역에서 BBCC까지는 지붕 덮인 연결 통로로 이어집니다. 카장선 므르데카(Merdeka) MRT역에서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젭 쿠알라룸푸르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스탠딩인가요 좌석인가요?

플로어를 전부 스탠딩으로 운영하면 약 2,500명을 수용합니다. 평평한 메인 플로어는 K팝 솔로 공연 때 대개 스탠딩으로 쓰이고, 뒤쪽에는 한 단 높은 좌석 구역이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무대가 가깝게 보입니다.

젭 스탠딩 티켓은 어떤 방식으로 입장하나요?

젭 공연장의 스탠딩 티켓에는 보통 입장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스태프가 번호 구간별로 관객을 들여보내기 때문에, 플로어에서 설 자리는 도착 시간이 아니라 입장 번호로 정해집니다.

공연 전후에 공연장 근처에서 식사할 곳이 있나요?

바로 옆 라라포트에 푸드코트와 레스토랑 층이 있습니다. 부킷 빈탕의 노점 거리 잘란 알로(Jalan Alor)는 밤늦게까지 문을 열고, 차이나타운의 페탈링 스트리트(Petaling Street)도 차로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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