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10월 8일

이벤트 마닐라

AIA 로큰롤 마닐라 마라톤: 일정, 티켓, 개최 장소 (마닐라)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AI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검수했습니다. 영업시간·평점·위치는 구글 플레이스 기준이며, 이미지는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편집 정책

마닐라 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

공원 하나에서 펼쳐지는 네 종목

출발 지점은 루네타 공원(Luneta Park)입니다. 마닐라만과 옛 성곽 도시 사이에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펼쳐진 이 녹지의 정식 이름은 리잘 공원(Rizal Park)입니다. 국기 게양대와 분수, 리잘 기념비가 자리한 이곳은 100여 년 동안 마닐라에서 가장 큰 대중 행사들이 열려 온 무대이니, 대회의 출발점으로 이보다 어울리는 곳은 드뭅니다.

2026년 11월 29일, 이 공원에서 AIA 로큰롤 마닐라 마라톤이 열립니다. 이날 치러지는 종목은 모두 네 가지입니다.

  • 마라톤: 42.195km 풀코스
  • 하프 마라톤: 21.1km
  • 10K
  • 5K

‘로큰롤’이라는 이름은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세계적인 러닝 대회 시리즈에서 따왔습니다. 코스 중간중간에 마련된 무대에서 라이브 음악이 울려 퍼지기 때문에, 가장 힘든 중반 구간을 적막 속이 아니라 음악과 함께 달리게 됩니다.

30km 지점에서 밴드가 중요한 이유

달리는 길에 음악이 나온다고 하면 그저 눈길을 끌기 위한 장치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힘들 때가 오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마라톤에서 반환점을 지난 구간은 속도가 떨어지고 주고받던 말도 끊기는 시점입니다. 이때 저 앞에 밴드나 음향 무대가 보이면 그곳을 목표 삼아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무대는 코스 바로 옆에 설치되므로 응원하는 관중도 그 주변으로 모여듭니다. 친구나 가족들은 음악 무대 한 곳을 정해 만날 장소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자는 눈에 잘 띄는 목표 지점이 생기고, 응원하는 사람들은 새벽부터 길가에 나와 있을 이유가 생기는 셈입니다.

저희가 확보한 정보에는 주최 측이 공개한 전체 출연진 명단이 없으므로 출연자 이름을 짐작해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무대마다 분위기가 서로 다를 것으로 보이며, 바로 그 다채로움이 이 대회 방식의 핵심입니다.

어둠 속의 루네타

마닐라의 도로 경주는 보통 해가 뜨기 전에 출발하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11월 하순이라 해도 오전 중반만 되면 더위와 습도 때문에 장거리를 달리기가 무척 고통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른 시간 덕분에 대회 날 아침에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공원은 투광 조명과 휴대폰 화면 불빛으로 밝혀집니다. 클럽 싱글렛을 입은 주자들이 출발 대기 구역을 가득 채우고, 그 뒤로는 기단에 의장대가 지키고 선 리잘 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서쪽의 마닐라만은 아직 어둠에 잠겨 있습니다.

11월 하순은 북동 계절풍인 아미한이 불어오면서 필리핀이 비교적 선선하고 건조한 계절로 접어드는 때입니다. 다만 여기서 ‘선선하다’는 말은 상대적인 표현입니다. 온대 지역에서 온 주자들은 여전히 공기가 무겁다고 느끼므로, 더위를 고려해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리잘 공원 가는 길

공원은 마닐라 해안가 가장자리의 에르미타(Ermita) 지구에 있습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기준으로 삼을 만한 지점이 몇 곳 있습니다.

  • LRT 1호선: 유나이티드 네이션스(United Nations)역과 센트럴 터미널(Central Terminal)역 모두 공원에서 걸어서 금방입니다.
  • 록사스 대로(Roxas Boulevard): 공원 서쪽을 따라 바닷가 대로가 지나갑니다.
  •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스페인 식민 시대에 지어진 성곽 도시로, 공원 북쪽과 맞닿아 있습니다.
  • 마닐라 호텔(The Manila Hotel): 유서 깊은 이 호텔은 마닐라만과 가까운 공원 북서쪽 모퉁이에 있습니다.

대회가 워낙 이른 시간에 시작되므로 동트기 전에 도착하려면 열차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지에서 온 주자들은 대부분 걸어갈 수 있는 에르미타나 말라테(Malate)에 숙소를 잡거나, 그랩(Grab) 같은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합니다. 큰 대회가 열리면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게 됩니다.

루네타의 대회 날 아침 풍경

필리핀의 러닝 문화에는 고유한 리듬이 있으며, 여기에 맞춰 움직이면 하루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출발 대기 구역까지 가기. 주자들은 대개 통제 구역 경계부터 마지막 구간을 걸어서 들어갑니다. 경험 많은 현지 주자들은 이 걸음을 귀찮은 일로 여기지 않고 준비운동의 일부로 삼습니다.

결제하기. 마닐라에서는 모바일 지갑인 지캐시(GCash)를 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공원 주변의 작은 노점은 페소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에 멘 장대 양쪽에 알루미늄 통을 하나씩 매달고 따뜻한 두부 푸딩을 파는 타호 장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완주 후 간식을 사 먹으려는 주자들은 대개 소액 지폐를 몇 장 챙겨 갑니다.

진행 요원·자원봉사자와 대화하기. 필리핀에서는 처음 보는 사이라면 나이가 비슷해도 ‘서(sir)’, ‘맴(ma’am)‘이라고 부르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급수대에서 ‘살라맛(고맙습니다)‘이라고 짧게 인사하면 상대방도 알아차리고 고마워합니다.

급수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치우기 쉽도록 컵은 급수대 가까이에 버립니다. 멈춰야 할 때는 주로 한가운데서 급히 서지 말고 옆으로 비켜섭니다.

일행 찾기. 많은 그룹이 완주 후 리잘 기념비나 공원의 대형 국기 게양대처럼 정해 둔 지점에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수천 명이 모인 인파 속에서 얼굴을 찾아 헤매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티켓과 세부 정보 확인하기

AIA 로큰롤 마닐라 마라톤은 로큰롤 러닝 시리즈의 이름 아래 열리며, AIA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습니다. 대회 일정과 장소, 참가 신청 및 티켓 링크는 주최 측 공식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배번 수령 안내와 출발 대기 구역 배정, 코스 지도 역시 같은 경로로 안내됩니다.

네 종목은 각각 따로 신청합니다. 주자들은 보통 의욕보다는 현재 훈련 상태에 맞춰 종목을 고릅니다. 5K와 10K는 처음 대회에 나가는 사람이나 친구 모임에게 인기가 많고, 하프와 풀코스에는 러닝 클럽 회원들이 주로 몰립니다.

결승선을 지난 뒤에도 머물러 보기

루네타에서는 마닐라의 대표 명소 여러 곳을 걸어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친 다리로도 대회 후 오후 일정을 짜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 국립 미술관(National Museum of Fine Arts): 공원 동쪽 가장자리의 옛 입법부 건물에 자리하고 있으며, 후안 루나의 거대한 그림 《스폴리아리움》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국립 인류학 박물관과 국립 자연사 박물관: 같은 박물관 단지 안에 나란히 있는 건물들입니다.
  • 인트라무로스: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성당인 산 아구스틴 성당(San Agustin Church)이 있는 성곽 도시입니다.
  • 마닐라만의 석양: 마닐라 시민들은 록사스 대로의 방파제에 나와 바다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많은 주자들이 인트라무로스는 다음 날로 아껴 둡니다. 다리가 회복된 뒤에 걸어야 자갈길이 덜 부담스럽고, 칼레사(마차)를 타면 거의 걷지 않고도 성벽 일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A 로큰롤 마닐라 마라톤은 언제, 어디에서 열리나요?

대회는 2026년 11월 29일 마닐라 에르미타 지구의 루네타 공원(리잘 공원)에서 열립니다. 공원은 마닐라만과 인트라무로스 바로 옆에 있습니다.

어떤 종목이 있나요?

풀코스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 5K 네 종목이 있습니다. 모든 종목의 코스를 따라 라이브 음악 무대가 설치됩니다.

참가 신청과 티켓 정보는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주최 측이 로큰롤 마닐라 마라톤 공식 사이트에 일정과 장소, 참가 신청 및 티켓 링크를 공개합니다. 배번 수령 방법과 코스 정보도 같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회 날 아침에는 루네타 공원까지 어떻게 가나요?

LRT 1호선 유나이티드 네이션스역과 센트럴 터미널역이 공원과 가깝습니다. 다만 마닐라의 대회는 보통 해 뜨기 전에 출발합니다. 그래서 외지에서 온 주자들은 대부분 걸어갈 수 있는 에르미타나 말라테에 묵거나, 그랩 같은 차량 호출 앱을 타고 도로 통제 구역 경계까지 간 뒤 걸어 들어갑니다.

대회가 끝난 뒤 주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공원 가장자리에 국립 미술관과 국립 인류학 박물관, 국립 자연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산티아고 요새와 산 아구스틴 성당이 있는 인트라무로스가 있습니다. 마닐라만의 석양을 감상하려면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록사스 대로 방파제로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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