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10월 24일

숨은 명소 파라카스

파라카스 칸델라브로 여행 가이드 (4.7★)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AI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검수했습니다. 영업시간·평점·위치는 구글 플레이스 기준이며, 이미지는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편집 정책

파라카스 칸델라브로 – 파라카스, 페루
Photo: Namiac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사막 언덕에 새겨진 삼지창

바다로 나가면 만 위로 솟은 황갈색 맨 언덕에 그 형상이 떠오릅니다. 가운데 줄기 하나가 세 갈래로 뻗어 있어 촛대나 삼지창처럼 보입니다. 단단하게 굳은 모래를 그대로 파서 새긴 이 그림은 반도의 북쪽 사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이 아니라 바다를 향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200년경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해안 일대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건조하다 보니 경사면에 찍힌 발자국도 몇 년씩 남게 됩니다. 사람들이 직접 올라가지 않고 멀리서 바라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이 그림의 정체를 알려 주는 비문이 없다 보니 기원에 관한 이야기도 여러 갈래로 전해집니다. 보트 가이드에게서 대부분 들을 수 있습니다.

  • 파라카스 문화설: 이 반도에 살았던 고대인들이 만들었다는 설로, 연대를 이르게 보는 근거가 됩니다
  • 뱃사람의 표식설: 먼바다에서도 보이는 지형지물이라 항해를 돕는 표지였다는 설입니다
  • 식물 상징설: 세 갈래를 선인장이나 의식에 쓰던 식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 후대 제작설: 해적과 연관 짓거나 1800년대 초 독립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보는 설입니다

어느 설이든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정답이 없다는 점이야말로 이곳에 들러 볼 만한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보트 투어 제대로 즐기기

육로로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보트를 타는 것 자체가 곧 관람입니다.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날 밤에 예약하세요. 엘 차코 해안가에는 여행사가 줄지어 있고, 호텔에서도 같은 바예스타스 투어를 판매합니다. 어느 곳을 이용하든 섬으로 가는 길에 칸델라브로 앞에 멈춥니다.
  • 일찍 출발하세요. 파라카스는 보통 오후로 갈수록 바람이 강해지고, 이 때문에 오후 운항이 취소되기도 합니다. 오전 출발이 더 안전하고 물결도 잔잔합니다.
  • 부두 이용료를 염두에 두세요. 선착장에서는 투어 요금과 별도로 승선료나 보호구역 입장료를 받습니다. 짐작하지 말고 여행사에 포함 내역을 꼭 물어보세요.
  • 앉을 자리를 고르세요. 언덕에 더 가깝게 지나가는 쪽이 어디인지 승무원에게 물어보고 그쪽에 앉으세요. 보트는 몇 분밖에 머물지 않습니다.
  • 물보라에 대비하세요. 지붕이 없는 쾌속정이므로 바람막이 겉옷과 휴대폰 방수용품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가이드에게 팁을 건네세요. 스페인어와 영어로 해설해 준 가이드에게 투어가 끝난 뒤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 삼는 사람은 없습니다.

줌 렌즈가 있다면 꼭 가져가세요. 지상화는 거대하지만 보트는 먼바다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칸델라브로를 중심으로 짜는 파라카스의 오전

약 2시간 투어 가운데 칸델라브로에 머무는 시간은 10분 남짓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나머지 일정이 진짜 하이라이트입니다. 바예스타스 섬에서는 바위 위의 바다사자를 비롯해 훔볼트펭귄과 구아노로 뒤덮인 아치 위의 거대한 바닷새 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늦은 오전에 뭍으로 돌아오면 오후에는 파라카스 국립보호구역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반도 대부분을 아우르는 이 보호구역에는 붉은 모래 해변과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전망대가 있습니다. 대부분 반나절 투어에 참여하거나 마을에서 택시를 타고 돌아봅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엘 차코 해안가에서 하시면 좋습니다. 아침에 출발했던 부두를 바라보며 해산물 식당에서 세비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하루 안에 느긋하게 모두 둘러볼 수 있어, 리마에서 와카치나나 나스카로 가는 길에 파라카스에 들르는 많은 여행자에게 잘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파라카스 칸델라브로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나요?

대부분의 방문객은 걸어서 올라가지 않으며, 지상화 위를 밟아서도 안 됩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지역이라 경사면에 남은 발자국이 몇 년씩 지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바예스타스 섬행 보트를 타고 지상화 바로 앞 바다에 멈춘 채 감상합니다.

파라카스 마을에서 칸델라브로까지 어떻게 가나요?

엘 차코 부두에서 출발하는 바예스타스 섬 보트 투어를 예약하시면 됩니다. 일반 코스라면 모두 섬으로 향하는 길에 칸델라브로를 지나갑니다. 예약은 해안가의 여행사나 묵고 계신 호텔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하루 중 언제 보는 것이 가장 좋나요?

오전 보트를 추천합니다. 파라카스는 보통 오후로 갈수록 바람이 거세져서 오후 운항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전에는 물결도 대체로 잔잔한 편이라 보트 위에서 사진을 찍기도 수월합니다.

관람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보트가 칸델라브로 앞에 머무는 시간은 몇 분에 불과합니다. 섬까지 포함한 바예스타스 투어 전체는 약 2시간이 걸리므로 늦은 오전이면 마을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주변에 또 무엇이 있나요?

같은 보트 투어에서 바예스타스 섬의 야생동물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반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파라카스 국립보호구역에는 붉은 모래 해변과 절벽 전망대가 있어 오후 한나절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파라카스 여행 준비하기

페루 eSIM·데이터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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