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돔에서 즐기는 팝펑크
심플 플랜의 마닐라 공연은 2026년 11월 25일 수요일,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단독 헤드라이너 무대입니다. 몬트리올 출신인 이 밴드는 1999년에 결성되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2000년대 라디오와 노래방을 휩쓸었던 〈아임 저스트 어 키드〉, 〈웰컴 투 마이 라이프〉, 〈퍼펙트〉, 〈언타이틀드〉 같은 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지 사람들은 이 공연장을 ‘빅 돔’이라고 부릅니다. 1960년에 문을 연 이곳은 지금도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대형 실내 경기장입니다. 1975년에는 알리와 프레이저가 맞붙은 ‘마닐라의 스릴라’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둥근 지붕 하나 아래 가파른 계단식 객석이 플로어를 빙 둘러싸고 있어서, 맨 꼭대기 줄에서도 무대를 옆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내려다보게 됩니다.
구역과 티켓
아라네타의 좌석 등급 이름은 수십 년째 그대로입니다. 아래층부터 순서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플로어 구역: 콘서트 때마다 따로 설치하며 공연에 따라 구성이 달라집니다
- 패트론: 고정 객석 가운데 가장 낮은 층입니다
- 로어 박스
- 어퍼 박스
- 일반석(제너럴 어드미션): 지붕 바로 아래에 있는 가장 높은 층입니다
이곳 콘서트 티켓은 보통 콜리세움이 직접 운영하는 예매처 티켓넷에서 판매합니다. 오프닝 공연진, 입장 시간, 가격대는 저희가 전달받은 정보가 없어서 이 페이지에서는 일부러 다루지 않았습니다.
아라네타 시티 가는 길
콜리세움은 에드사(EDSA)와 오로라 대로(Aurora Boulevard)가 만나는 쿠바오의 쇼핑·엔터테인먼트 지구, 아라네타 시티(Araneta City) 안에 있습니다.
- MRT-3: 에드사에 있는 아라네타 센터-쿠바오역을 이용합니다. 지구 안까지 고가 보행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 LRT-2: 오로라 대로에 있는 아라네타 센터-쿠바오역을 이용합니다. 게이트웨이 몰 바로 옆입니다.
- 그랩과 택시: 아라네타 시티 안에서 내릴 수 있고, 쇼핑몰마다 여러 층으로 된 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요일 저녁 공연은 메트로 마닐라에서 가장 막히는 구간으로 꼽히는 에드사의 퇴근길 정체와 겹칩니다. 그래서 마카티나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에서 오는 관객은 대부분 차 안에 갇혀 있기보다 기차를 탑니다.
쿠바오에서 저녁 식사, 굿즈, 귀갓길까지
팬들은 보통 공연 몇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 쿠바오에서 저녁 시간을 보냅니다.
- 공연 전 식사: 돔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인 게이트웨이 몰(Gateway Mall)과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에 푸드코트와 체인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 좀 더 현지 분위기를 원한다면: 제너럴 로물로 애비뉴(General Romulo Avenue)에 있는 쿠바오 엑스포(Cubao Expo)까지는 차로 금방입니다. 옛 마리키나 슈 엑스포 자리에 작은 바와 음반 가게, 카페가 말발굽 모양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 굿즈: 중앙 통로 주변 판매대마다 줄이 생깁니다. 앙코르 무렵이면 티셔츠가 동나는 일이 많아서 팬들은 대개 입장하면서 미리 삽니다.
입장할 때는 가방 검사를 하며, 공연장 측은 대체로 큰 가방과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결제는 어렵지 않습니다. 현금은 어디서나 쓸 수 있고, 쇼핑몰 계산대와 판매대 상당수에서 지캐시와 카드도 받습니다.
마닐라 관객은 후렴구마다 빠짐없이 따라 부릅니다. 팝펑크 공연에서는 어퍼 박스와 일반석의 함성이 플로어 못지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까다로운 것은 귀갓길입니다. 두 철도 노선 모두 늦은 저녁이면 운행을 마칩니다. 공연이 끝나면 수천 명이 한꺼번에 그랩을 호출하기 때문에 요금이 치솟습니다.
공연장을 자주 찾는 사람들은 보통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합니다.
- 오로라 대로나 에드사까지 걸어 나가서 차를 부릅니다
- 인파가 빠질 때까지 게이트웨이 몰에서 기다립니다
- 같은 방향으로 가는 친구들과 차를 함께 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심플 플랜의 '빅거 댄 유 싱크' 투어 케손시티 공연은 어디에서 열렸나요?
케손시티 쿠바오의 아라네타 시티에 있는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열렸습니다. '빅 돔'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공연 날짜는 2026년 11월 25일 수요일이었습니다.
아라네타 콜리세움까지 기차로 어떻게 가나요?
MRT-3를 타고 에드사에 있는 아라네타 센터-쿠바오역에서 내리거나, LRT-2를 타고 오로라 대로에 있는 아라네타 센터-쿠바오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어느 역이든 아라네타 시티를 지나 조금만 걸으면 콜리세움에 도착합니다.
아라네타 콜리세움 콘서트 티켓은 어디에서 파나요?
아라네타 콜리세움 콘서트 티켓은 보통 공연장이 직접 운영하는 예매처 티켓넷에서 판매합니다. 좌석은 플로어, 패트론, 로어 박스, 어퍼 박스, 일반석으로 구역을 나누어 판매합니다.
콘서트 전에 아라네타 콜리세움 근처에서 식사할 곳이 있나요?
돔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인 게이트웨이 몰과 파머스 마켓에 푸드코트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제너럴 로물로 애비뉴에 있는 쿠바오 엑스포까지는 차로 금방인데, 이곳에는 작은 바와 카페가 모여 있습니다.
빅 돔 공연이 끝나면 다들 어떻게 집에 가나요?
기차는 늦은 저녁에 운행을 마치고, 관객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그랩 요금이 치솟습니다. 그래서 오로라 대로나 에드사까지 걸어 나가 차를 부르거나, 인파가 빠질 때까지 게이트웨이 몰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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