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거리 위 5층에 자리한 찻집
이곳에서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길부터가 여정의 일부입니다. 누데이크는 2026년에 카페 공간을 전면 리뉴얼하면서 차 콘셉트 공간을 거리에서 5층으로 옮겼습니다. 자리에 앉기까지 붉은 벽돌 공방과 셔터 내린 철물점이 늘어선 거리를 뒤로하고 올라가게 됩니다.
바로 이 높이가 이곳만의 차별점입니다. 성수의 카페 대부분은 길가에 줄이 늘어서고 유리 쇼윈도가 도로를 향한 1층에서 경쟁합니다. 반면 위층에 따로 마련된 티하우스는 늘 북적이는 동네에 속해 있으면서도 그 소란에서 한 걸음 떨어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누데이크 앞에 줄이 서는 이유
누데이크는 젠틀몬스터 그룹과 연결된 디저트 브랜드입니다. 어둡고 조각 같은 케이크를 갤러리 작품을 대하듯 정성껏 담아내며, 디저트를 하나의 설치 미술처럼 다루는 방식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티하우스는 이처럼 디자인을 앞세우는 철학을 한층 차분한 형태로 풀어낸 공간입니다.
새 공간의 메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기에 짐작으로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방문 전에 브랜드가 가장 최근에 올린 소식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콘셉트 공간은 계절마다 메뉴를 바꾸곤 하며, 막 다시 문을 연 티하우스라면 아직 메뉴를 다듬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성수동 가는 길
가장 쉬운 방법은 2호선입니다. 성수역에서 내리면 몇 분만 걸어도 카페 거리에 닿습니다. 3번과 4번 출구로 나가면 공장을 개조한 공간과 플래그십 스토어가 가장 빽빽하게 모인 쪽으로 이어집니다.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 왕십리나 강남 동쪽에서 오신다면 서울숲역(수인분당선)이 편리합니다.
- 서울숲 공원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신다면 성수역에서 서쪽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뚝섬역(2호선)이 좋습니다.
- 택시를 타신다면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한글 주소를 찾아 기사님께 보여 주세요. 한국에서는 구글 지도 길 안내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예약과 결제, 자리 잡기
2026년에 새 공간으로 옮긴 데다 이름난 브랜드이니 찾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누데이크가 티하우스를 예약제로 운영하는지, 아니면 현장 방문만 받는지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이런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올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서울의 매장들은 캐치테이블로 예약과 웨이팅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이 앱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이 이용합니다.
- 웨이팅은 디지털로 합니다. 입구에 태블릿이 있다면 한국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거나 앱으로 대기를 신청하세요. 그런 다음 호출이 올 때까지 근처를 구경하시면 됩니다.
- 카드 결제가 기본입니다. 성수에서는 거의 모든 곳에서 비접촉식 카드와 모바일 결제를 쓸 수 있습니다. 현금을 요구하는 곳은 없습니다.
- 팁은 주지 않습니다. 계산서에 적힌 금액이 전부입니다.
- 사진 촬영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성수의 디자인 중심 공간들은 애초에 사진에 담기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다른 테이블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짧게 찍으세요. 차분한 분위기를 위해 꾸민 찻집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 주문할 때는 메뉴를 가리키며 “이거 주세요”라고 말하면 충분합니다.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문을 연 직후에 가는 편이 대개 유리합니다. 성수의 유명 카페들은 오후가 되면 손님이 몰려 금세 자리가 찹니다. 주말에는 당일치기로 놀러 온 사람들로 동네 전체가 붐빕니다.
성수에서 보내는 나머지 하루
티하우스에서 1시간쯤 머문 뒤에는 남은 시간을 동네에 맡겨 보세요. 성수동은 원래 수제화 공방과 작은 공장이 모여 있던 곳입니다. 지금은 그 건물 상당수에 콘셉트 스토어와 갤러리, 그리고 달마다 바뀌는 팝업 스토어가 들어서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는 다음을 추천합니다.
- 서울숲: 서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닿는 넓은 공원으로, 사슴 우리와 강변 산책로가 있습니다.
- 성수 수제화 거리: 역 근처에 있으며, 예전 수제화 공방 몇 곳이 지금도 영업하고 있습니다.
- 팝업 스토어: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시험 삼아 선보이는 연무장길에 모여 있습니다. 끊임없이 바뀌니 계획 없이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 뚝섬한강공원: 일정을 마친 뒤 한강 노을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방문이 순조로울지는 두 가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는 영업시간입니다. 5층 새 공간의 확정된 영업시간은 아직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예약을 받는지 여부입니다. 방문 당일 누데이크 공식 채널에서 두 가지를 모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에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설치해 가세요. 느긋한 마음가짐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일부러 성수까지 찾아올 만큼 인기 있는 브랜드가 새 공간을 열었으니 토요일에 한산할 리는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수 누데이크 티하우스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어디인가요?
2호선 성수역입니다. 3번과 4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카페 거리 중심부가 펼쳐집니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누데이크 티하우스는 예약이 필요한가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티하우스가 2026년에 5층의 새 공간으로 옮겨 왔으니, 방문 전에 누데이크 공식 인스타그램과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이나 웨이팅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새 공간의 확정된 영업시간은 아직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방문하려는 날 누데이크 공식 채널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머무르면 될까요?
티하우스에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성수는 반나절을 들일 만한 동네이니 서울숲과 수제화 거리, 연무장길의 팝업 스토어까지 함께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카드로 결제할 수 있나요? 팁은 줘야 하나요?
성수에서는 어디서나 카드와 모바일 결제가 기본입니다. 한국에는 팁 문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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