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실린드로 안에 있는 결승선
이 대회의 결승선은 라싱 클럽의 홈구장 안에 있습니다. 라 카레라 데 라싱 클럽의 일정은 2026년 12월 6일 일요일, 장소는 아베야네다입니다. 10km, 5km, 1km 코스 모두 에스타디오 프레시덴테 페론에서 끝납니다.
엘 실린드로, 즉 ‘원통’이라는 별명은 경기장의 생김새에서 나왔습니다. 1950년에 문을 연 둥근 콘크리트 경기장으로, 남미에서도 이런 형태의 경기장은 드뭅니다. 마라톤 대회는 대개 도로 펜스 옆에서 끝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 7회, 1967년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에 빛나는 클럽의 관중석에 둘러싸여 결승선을 통과하게 됩니다.
종목 고르기
세 종목은 각각 어울리는 참가자가 다릅니다.
- 10km: 가장 긴 코스로, 꾸준히 달리는 러너에게 알맞습니다.
- 5km: 가볍게 달리는 사람에게 알맞으며, 친구들과 함께 뛰는 클럽 회원도 많습니다.
- 1km: 짧은 코스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주로 아이나 처음 달리는 사람과 함께 뜁니다.
참가 신청, 레이스 키트, 출발 시각, 참가비는 모두 주최 측인 라싱 클럽이 안내합니다. 이 가이드에는 확인된 정보가 없어 관련 수치를 싣지 않았습니다.
남반구의 12월은 초여름이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침은 벌써 덥고 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 러너들은 보통 수분 보충까지 레이스 계획에 넣어 둡니다.
아베야네다 가는 길
아베야네다는 부에노스아이레스와는 별개의 자치시입니다. 리아추엘로강(Riachuelo)을 사이에 두고 라 보카(La Boca), 바라카스(Barracas)와 마주 보고 있어 도심에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 기차: 로카선을 타면 콘스티투시온에서 아베야네다역까지 몇 분이면 도착합니다. 역에서 경기장까지는 시내를 지나 걸어가면 됩니다.
- 버스와 자동차: 시내버스인 콜렉티보 노선 상당수가 푸에이레돈 다리(Puente Pueyrredón)를 건너 아베야네다로 들어갑니다. 대회 당일 아침에는 코스 때문에 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되어 근처에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 랜드마크: 인데펜디엔테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리베르타도레스 데 아메리카(Estadio Libertadores de América)는 엘 실린드로에서 겨우 두어 블록 떨어져 있습니다. 한 클럽의 경기장에서 상대 클럽의 경기장이 보인다는 사실은 아베야네다 더비 라이벌 관계를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방문객은 대개 산텔모(San Telmo)나 몬세라트(Monserrat) 같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네에 묵으면서 당일에 건너옵니다. 두 동네 모두 콘스티투시온과 가깝습니다.
라싱 동네에서 지키면 좋은 대회 날 매너
현지 사람들은 이 클럽을 ‘라 아카데미아’라고 부릅니다. 이 대회에서는 클럽 색깔인 하늘색과 흰색 옷을 입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무리 분위기가 우호적인 행사라도 인데펜디엔테의 빨간색을 입으면 눈에 띌 수밖에 없습니다.
몇 가지 현지 습관을 알아 두면 하루가 한결 수월합니다.
- 용어: 배번은 도르살 또는 누메로, 티셔츠는 레메라라고 합니다. 대회 전에 키트를 받는 일은 레티로 데 키츠라고 부릅니다.
- 결제: 아베야네다 일대에서는 주로 메르카도 파고(Mercado Pago) QR 코드나 현금으로 결제합니다. 역 근처 매점에서는 해외 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단체: 그루포스 데 러닝이라 불리는 러닝 클럽들은 보통 같은 셔츠를 맞춰 입고 출발선 근처에 모여 기다립니다. 응원객은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마지막 구간을 따라 모입니다.
- 레이스 후: 많은 러너가 레이스를 마친 뒤에도 남아 엘 실린드로 바깥을 한 바퀴 돌거나 경기장 출입문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일요일 나들이의 일부인 셈입니다.
아베야네다는 노동자의 도시라 일요일 아침이면 조용합니다. 가족들이 러너를 마중 나올 때는 보통 아베니다 미트레(Avenida Mitre)의 카페에서 만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라싱 클럽 10K/5K 레이스 일정은 언제입니까?
일정은 2026년 12월 6일 일요일이며, 장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로 남쪽의 아베야네다입니다.
결승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10km, 5km, 1km 세 종목 모두 에스타디오 프레시덴테 페론에서 끝납니다. 라싱 클럽의 홈구장으로, 현지 사람들은 엘 실린드로라고 부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에서 아베야네다까지는 어떻게 갑니까?
콘스티투시온에서 로카선을 타면 몇 분 만에 아베야네다역에 도착하고, 역에서 경기장까지는 걸어가면 됩니다. 푸에이레돈 다리를 건너는 시내버스 노선도 많습니다.
아이들도 참가할 수 있습니까?
네. 1km 종목은 짧은 코스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주로 아이나 처음 달리는 사람과 함께 뜁니다.
경기장 근처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인데펜디엔테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리베르타도레스 데 아메리카가 두어 블록 거리에 있습니다. 리아추엘로강 바로 건너편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라 보카와 바라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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