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10월 24일

명소 리마

리마 우아카 우아야마르카 여행 가이드 (4.4★)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AI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검수했습니다. 영업시간·평점·위치는 구글 플레이스 기준이며, 이미지는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편집 정책

리마 우아카 우아야마르카 – 리마, 페루
Photo: Håkan Svensson (Xauxa) / Wikimedia Commons (CC BY 2.5)

도심 교차로 한가운데 선 피라미드

우아카 우아야마르카는 길모퉁이 한 블록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 산이시드로는 리마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 가운데 하나라 주변에 사무용 빌딩과 아파트가 빼곡합니다. 그 한가운데에 진흙 벽돌로 쌓은 계단식 둔덕이 있고, 정면에는 지그재그로 꺾인 경사로가 나 있습니다. 바로 옆을 지나는 택시 안에서도 안내판 글씨가 읽힐 만큼 도로와 가깝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대부분 이런 대비에서 나옵니다. 조용한 주택가에서 걸어 들어오면 잉카 시대보다 수백 년이나 앞선 건축물 위에 설 수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와 몇 블록만 걸으면 다시 카페에 앉을 수 있습니다.

널리 알려져 있고 평가도 꾸준히 좋은 곳이니 혼자 독차지할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대신 규모가 작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판 데 아수카르, 설탕 덩어리와 작은 벽돌들

나이 든 리마 사람들은 이 우아카를 ‘설탕 덩어리’라는 뜻의 판 데 아수카르(Pan de Azúca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뭉툭한 피라미드 모양 때문에 붙은 별명입니다. ‘우아카’는 신성한 장소를 뜻하는 케추아어입니다. 리마에서는 도시 곳곳에 흩어진 수백 개의 스페인 정복 이전 어도비 둔덕을 가리키는 일상어가 되었습니다.

벽을 가까이에서 살펴보십시오. 손으로 빚은 작은 어도비 벽돌을 한 켜씩 쌓아 올렸는데, 지금도 그 층을 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단은 여러 단으로 올라가며, 정면의 경사로는 원래의 진입로를 그대로 따라 나 있습니다.

이 우아카는 처음에 제례용 기단으로 쓰였고, 나중에는 묘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보이는 모습의 상당 부분은 1950년대 후반에 페루의 고고학자 아르투로 히메네스 보르하(Arturo Jiménez Borja)가 이끈 복원 작업의 결과입니다. 재건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반듯하고 날렵한 모서리 중에는 현대에 손본 부분도 있습니다. 발견 당시 그대로 남은 폐허가 아니라 상당 부분 다시 지은 고대 건축물이라는 점을 알고 보시면 좋습니다.

유적 박물관 둘러보기

방문객의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곳은 박물관입니다. 전시는 제례 용도가 끝난 뒤 이 우아카가 묘지로 바뀐 시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소장품의 중심은 둔덕에서 발굴한 매장 유물이며, 미라와 장례용 꾸러미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넓은 전시관이 아니라 아담한 전시실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라와 장례용 꾸러미: 현장에서 발굴된 것으로, 망자를 어떻게 감싸고 안치했는지 보여 줍니다
  • 직물: 리마 해안의 극도로 건조한 기후 덕분에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 토기와 부장품: 망자와 함께 묻었던 물건들입니다
  • 복원 관련 안내판: 둔덕을 어떻게 발굴하고 재건했는지 배경을 설명합니다

꼭대기에 오르기 전에 박물관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기단 위에 무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계단식 단이 그저 전망대가 아니라 본래의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단 위로 오르기

경사로를 따라 꼭대기까지 올라가 보십시오. 기어오를 필요 없이 완만하게 걸어 올라가는 길이라 유적의 규모를 실감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맨 위 기단에 서면 현대 산이시드로의 유리와 콘크리트 건물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리마가 지나온 세월 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 이 풍경이 어떤 안내문보다 잘 보여 줍니다.

위에는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대략 12월부터 4월까지는 리마의 여름 햇볕이 강하니 모자와 물을 챙기십시오. 6월부터 11월까지는 보통 *가루아(garúa)*라 불리는 잿빛 하늘이 도시를 덮습니다. 이 시기에는 햇빛이 부드럽고 오르는 길도 한결 선선합니다.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이곳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이 낭패를 보는 부분은 개방 요일입니다. 현재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에 문을 열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모두 휴관합니다. 주말 중심으로 돌아가는 리마의 다른 관광지와는 다른 점입니다. 박물관 운영 시간은 시기와 공휴일에 따라 바뀌므로 방문 전에 문화부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과 같은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

  • 입장권은 입구에서 구매하십시오. 현재 요금은 입구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작은 유적지는 카드 결제가 잘 안 될 때가 있으니 솔(soles)을 소액권으로 준비해 가십시오.
  • 오후 5시보다 넉넉히 일찍 도착하십시오. 박물관과 기단을 모두 보려면 폐관 전 최소 45분은 확보해야 합니다.
  • 입구에서 가이드 안내가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가이드가 있다면 매장 유물에 대한 짧은 설명만 들어도 관람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 표시된 길로만 다니십시오. 어도비는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벽이나 가장자리에 다가가면 직원이 제지합니다.
  • 유해를 촬영하기 전에는 먼저 물어보십시오. 박물관 내 촬영 규정은 바뀔 수 있습니다. 안데스 공동체에서 온 방문객 중에는 미라를 전시물이 아닌 조상으로 여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니콜라스 데 리베라 대로와 엘 로사리오 대로 모퉁이 찾아가기

주소는 산이시드로의 니콜라스 데 리베라 대로 201번지이며, 엘 로사리오 대로와 만나는 모퉁이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은 택시나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합니다. 목적지에 ‘우아카 우아야마르카(Huaca Huallamarca)‘라고 입력하면 기사들이 알아서 찾아갑니다. 미라플로레스(Miraflores)에서는 금방 가는 거리지만, 실제로 얼마나 걸릴지는 리마의 교통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산이시드로는 리마에서도 걷기 편한 동네에 속합니다. 보도가 평탄하고, 거리는 한적하며 나무가 우거져 있습니다. 엘 올리바르 공원 근처에 계신다면 몇 분만 걸어가면 됩니다.

엘 올리바르, 우아카 푸크야나와 함께 둘러보기

가까운 명소 한 곳만 더해도 우아야마르카만으로 오전 시간을 넉넉히 채울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꼽을 곳은 엘 올리바르 숲(Bosque El Olivar)입니다. 산이시드로 한복판에 있는 올리브 숲으로, 식민지 시대에 심은 나무들이 지금까지 자라고 있습니다. 우아카에서 조금만 걸으면 닿습니다. 옹이진 나무줄기 아래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기단 위에서 햇볕을 쬔 뒤 앉아 쉬기에 좋습니다.

우아카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웃 동네 미라플로레스의 우아카 푸크야나(Huaca Pucllana)까지 가 보십시오. 리마 문화가 남긴 훨씬 큰 어도비 유적 단지로, 별도의 가이드 투어 코스가 있습니다. 두 곳을 함께 보면 유적의 폭넓은 면모를 알 수 있습니다. 우아야마르카는 아담하고 대대적으로 복원된 반면, 푸크야나는 넓게 펼쳐져 있고 지금도 발굴이 진행 중입니다.

평일이라면 우아야마르카를 먼저 보고 엘 올리바르로 이동한 뒤 택시를 타고 미라플로레스로 가는 순서가 가장 좋습니다. 모두 가까운 반경 안에 있어 늦은 오후가 되기 전에 서로 전혀 다른 리마의 세 가지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우아카 우아야마르카는 무슨 요일에 문을 여나요?

현재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운영 시간은 계절이나 공휴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문화부 안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아카 우아야마르카를 둘러보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45분에서 1시간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미라와 장례용 꾸러미가 전시된 유적 박물관을 보고 경사로를 따라 피라미드 꼭대기까지 오르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폐관 시간인 오후 5시보다 넉넉히 일찍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아카 우아야마르카까지 어떻게 가나요?

주소는 산이시드로의 니콜라스 데 리베라 대로 201번지로, 엘 로사리오 대로와 만나는 모퉁이에 있습니다. 미라플로레스나 도심에서 출발한다면 택시나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엘 올리바르 숲 근처에 계신다면 조금만 걸으면 도착합니다.

유적지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나요?

'판 데 아수카르'라고도 불리는 계단식 어도비 피라미드가 복원되어 있으며, 경사로를 따라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작은 박물관에서는 이 둔덕에서 발견된 매장 유물을 전시합니다. 미라와 장례용 꾸러미를 비롯해 직물과 토기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함께 둘러볼 만한 곳이 있나요?

유서 깊은 올리브 숲인 엘 올리바르 숲이 걸어서 몇 분 거리에 있습니다. 미라플로레스의 우아카 푸크야나도 택시로 금방 갈 수 있어 두 번째 행선지로 좋습니다. 이곳보다 훨씬 큰 어도비 유적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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