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9월 25일

숨은 명소 콜마르

플라스 드 랑시엔 두안: 콜마르 여행 가이드 (4.8★)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AI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검수했습니다. 영업시간·평점·위치는 구글 플레이스 기준이며, 이미지는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편집 정책

플라스 드 랑시엔 두안 – 콜마르, 프랑스
Photo: Андрей Романенко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퀼트처럼 읽히는 지붕

무엇보다 먼저 고개를 들어 위를 보시기 바랍니다. 콜마르의 옛 세관 건물인 코이푸스(Koifhus)는 초록, 황토, 빨강, 검정이 마름모 무늬를 이루는 유약 타일 지붕을 가파르게 이고 있습니다. 1480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콜마르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건물입니다. 예전에는 상인들이 이곳으로 물건을 가져와 판매 전에 무게를 재고 세금을 냈습니다.

건물을 둘러싼 광장은 작고 포장되어 있으며, 사방으로 색을 입힌 회벽의 목조 가옥들이 이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한눈에 전체를 담을 수 있을 만큼 아담한 규모, 바로 이것이 이곳을 찾아야 할 이유입니다. 당일치기 여행객 대부분은 프티트 베니스로 몰리지만, 이 광장은 여전히 가만히 서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남아 있습니다.

코이푸스와 분수

이 세관 건물은 두 가지 얼굴을 지니고 있습니다. 1층에는 아케이드가 거리를 향해 열려 있는데, 예전에는 이곳에서 수레의 짐을 내렸습니다. 위층에는 데카폴(Décapole) 대표들이 모이던 회의실이 있습니다. 데카폴은 알자스 지역의 자유 제국 도시 10곳이 결성한 동맹으로, 콜마르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건물 정면만 사진에 담지 말고 한 바퀴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건물 아래를 지나는 통로는 그랑뤼(Grand’Rue) 쪽으로 이어집니다. 그쪽에서 보면 지붕의 무늬와 목조 회랑이 또 다른 각도로 보입니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콜마르 출신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Frédéric Auguste Bartholdi)가 만든 슈벤디 분수(Schwendi Fountain)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청동상은 16세기의 군 지휘관 라자르 드 슈벤디(Lazare de Schwendi)가 포도나무 가지를 들어 올린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현지 전설에 따르면 그가 헝가리에서 토카이 포도나무를 들여왔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지평선 너머 알자스 언덕의 와인과 이 광장을 이어 줍니다.

걸어서 찾아가는 길

콜마르 구시가지는 규모가 아담하고 대부분 보행자 전용 구역이므로 걸어서 다니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광장과 주변 명소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콜마르 기차역(Gare de Colmar)에서: 아브뉴 드 라 레퓌블리크와 샹 드 마르스를 지나 동쪽으로 약 20분 걸어가면 됩니다.
  • 프티트 베니스와 케 드 라 푸아소느리에서: 운하를 따라 난 골목을 북쪽으로 몇 분만 걸으면 됩니다.
  • 메종 피스터와 뤼 데 마르샹에서: 그랑뤼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코이푸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 자동차로 갈 경우: 파킹 라프나 파킹 라카르 같은 시내 중심 주차장을 이용한 뒤 걸어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구시가지 골목으로 직접 운전해 들어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장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

이 광장에는 문도, 입장권도 없습니다. 하루 종일 열려 있으니 빛을 고를 수 있는 셈입니다. 이른 아침이면 타일 지붕이 은은히 빛나고 테라스는 아직 준비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분수와 목조 가옥에 조명이 켜집니다. 한낮을 피해서 오면 대개 프티트 베니스에서 생마르탱 대성당까지 이어지는 도보 투어 무리와 마주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12월까지는 이 광장에서 콜마르의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가 열립니다. 분수 주변으로 목조 오두막들이 둘러싸고, 코이푸스는 조명이 빛나는 배경이 됩니다. 이때가 광장이 가장 붐비는 시기입니다. 장식은 보고 싶지만 인파는 피하고 싶다면 평일 아침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알자스 사람처럼 광장을 즐기는 법

이 광장은 잠시 머물러 쉬어 가는 곳이니, 테라스가 권하는 대로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적인 팁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광장 주변의 상점이나 카페에 들어갈 때는 먼저 “봉주르(Bonjour)“라고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를 생략하면 무례하게 비칠 수 있습니다.
  • 평범한 와인 한 잔 대신 알자스산 화이트 와인을 주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슬링, 피노 그리, 게뷔르츠트라미너는 모두 슈벤디 동상이 기리는 바로 그 포도밭에서 나옵니다.
  • 팁은 가볍게 주시면 됩니다. 프랑스에서는 계산서에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잔돈을 조금 남기거나 금액을 올림해서 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 카드 결제는 대부분 가능하지만, 12월 시장의 작은 노점들은 현금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따뜻한 와인이 보증금이 붙은 기념 머그잔에 담겨 나옵니다. 어느 노점에든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고, 원한다면 그냥 간직해도 됩니다.

코이푸스 홀은 상설 박물관이 아니라 전시나 행사 용도로 사용됩니다. 내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콜마르 관광안내소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콜마르의 다른 명소와 함께 둘러보기

이 광장은 순환 코스 중 한 지점으로 들를 때 가장 좋습니다. 뤼 데 마르샹에 있는 바르톨디 박물관에서 시작해 조각가의 다른 작품들을 감상한 뒤, 분수까지 걸어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계속 남쪽으로 이동하면 케 드 라 푸아소느리와 프티트 베니스가 나옵니다.

반대로 북쪽으로 메종 피스터를 지나 생마르탱 대성당까지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 성당의 무늬 지붕은 코이푸스와 닮아 있습니다. 조금 더 걸으면 운터린덴 박물관(Unterlinden Museum)과 이젠하임 제단화(Isenheim Altarpiece)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체 코스는 여유롭게 반나절 정도 걸리며, 이 광장이야말로 잠시 멈춰 앉아 쉬어 가기에 가장 알맞은 지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플라스 드 랑시엔 두안은 항상 열려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공공 광장으로 하루 24시간 열려 있으며 입장권도 필요 없습니다. 다만 위층에 있는 코이푸스 홀은 전시나 행사가 있을 때만 개방되므로, 내부 방문을 계획한다면 미리 콜마르 관광안내소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나 시간을 잡아야 하나요?

코이푸스 주변을 둘러보고 슈벤디 분수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 데는 20~4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카페 테라스에 앉아 쉬어 간다면 더 오래 머물게 됩니다. 대부분의 방문객은 구시가지를 도는 반나절 도보 코스에 이곳을 포함시킵니다.

콜마르 기차역에서는 어떻게 가나요?

아브뉴 드 라 레퓌블리크(Avenue de la République)와 샹 드 마르스(Champ de Mars)를 지나 동쪽으로 걸으면 약 20분이 걸립니다. 차를 이용한다면 파킹 라프(Parking Rapp)나 파킹 라카르(Parking Lacarre) 같은 시내 중심 주차장에 세운 뒤 걸어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나요?

네, 열립니다.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이 광장에서는 콜마르의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가 열리며, 분수 주변으로 목조 오두막(샬레)들이 늘어섭니다. 평일 아침에 가면 비교적 한산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무엇이 있나요?

남쪽으로 몇 분만 걸으면 프티트 베니스와 케 드 라 푸아소느리(Quai de la Poissonnerie)가 나옵니다. 북쪽으로는 메종 피스터(Maison Pfister), 뤼 데 마르샹(Rue des Marchands)에 있는 바르톨디 박물관, 그리고 생마르탱 대성당(Collégiale Saint-Martin)까지 모두 짧은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콜마르 여행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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