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성당 사이의 광장
이달고 정원은 틀라케파케 주민들에게 거실과도 같은 곳입니다. 가지런히 다듬은 나무와 화단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면 한가운데의 분수에 닿습니다. 벤치들 사이에는 1810년 멕시코 독립 전쟁의 불씨를 당긴 사제, 미겔 이달고 이 코스티야(Miguel Hidalgo y Costilla)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광장은 틀라케파케 중심가의 기예르모 프리에토 거리에 있으며, 양쪽으로 성당을 하나씩 끼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산페드로 아포스톨 교구 성당이, 다른 쪽에는 솔레다드 성모 성소(Santuario de Nuestra Señora de la Soledad)가 광장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무료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일요일 미사가 끝나면 성당에서 나온 가족들이 정원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틀라케파케 센트로 가는 법
틀라케파케는 독립된 자치시로, 과달라하라 대성당에서 남동쪽으로 약 7 km 떨어져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전철: 과달라하라 SITEUR 경전철 3호선을 타고 틀라케파케 센트로역에서 내립니다. 역에서 마을을 가로질러 조금만 걸으면 광장이 나옵니다.
- 차량 호출 서비스나 택시: 목적지를 ‘틀라케파케 센트로의 이달고 정원(Jardín Hidalgo, Tlaquepaque Centro)‘으로 말하면 됩니다. 광장 주변에는 보행자 전용 도로가 있어 한두 블록 떨어진 곳에서 내리게 될 수 있습니다.
- 자가용: 주말에는 중심가 주변 주차 공간이 금세 찹니다. 역사 지구 외곽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정원 주변 볼거리
정원만 둘러보는 데는 2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방문객은 이곳을 기점으로 반나절 코스를 짭니다. 아래 명소는 모두 걸어서 몇 분 거리에 있습니다.
- 엘 파리안: 정원 바로 옆에 있는 큰 광장으로, 아치가 둘러싼 안쪽에 식당과 바가 모여 있습니다. 테이블을 돌며 연주하는 마리아치 악단으로 유명합니다.
- 인데펜덴시아 거리(Calle Independencia): 갤러리와 도자기 가게, 유리 공예품 가게가 줄지어 있는 보행자 거리입니다. 사람들이 틀라케파케를 찾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곳의 도자기 전통입니다.
- 지역 도자기 박물관(Museo Regional de la Cerámica): 인데펜덴시아 거리에 있으며, 할리스코 지역의 다양한 도자기 양식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상점을 구경하고 식사까지 할 계획이라면 두세 시간쯤 잡으시기 바랍니다.
인파를 피해 벤치를 차지하려면
정원은 문을 닫는 일이 없지만, 정해진 시간대에는 사람이 크게 몰립니다. 가장 붐비는 때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이 시간에는 벤치가 모두 차고, 엘 파리안으로 이어지는 길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분수 옆 그늘진 자리에 앉고 싶다면 평일이나 오전 11시 이전의 주말 아침을 노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계된 혼잡 시간대는 주말의 이 시간대뿐이므로, 그 밖의 시간에는 한결 여유로울 것입니다.
현장에서 알아 두면 좋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리아치: 엘 파리안의 마리아치는 곡당 요금을 받습니다. 연주가 끝난 뒤가 아니라 시작하기 전에 악단과 가격을 정해 두어야 합니다.
- 노점상: 광장 주변 노점에서는 대개 소액 페소 현금을 받습니다. 수레 노점에서는 카드 단말기를 보기 어렵지만, 인데펜덴시아 거리의 상점에서는 카드를 받는 곳이 비교적 많습니다.
- 성당 예절: 산페드로 성당과 솔레다드 성소 안에서는 목소리를 낮추고 어깨를 가려야 합니다. 미사 중에는 사진을 찍지 마십시오.
- 저녁 시간: 저녁이 되면 가족 단위로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일 저녁에 가면 주말만큼 붐비지 않으면서도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과달라하라 일대에서 손꼽히게 방문객이 많은 광장이며, 평점도 꾸준히 높습니다. 혼자 한적하게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조금이라도 여유를 누리려면 방문 시간을 잘 고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달고 정원은 정확히 어디에 있습니까?
산페드로 틀라케파케 중심가의 기예르모 프리에토(Guillermo Prieto) 거리에 있으며, 과달라하라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7 km 떨어져 있습니다. 광장 가장자리에는 산페드로 아포스톨 교구 성당(Parroquia de San Pedro Apóstol)과 솔레다드 성소(Santuario de la Soledad)가 자리하고 있고, 바로 옆에는 엘 파리안(El Parián)이 있습니다.
가장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언제입니까?
집계상 가장 붐비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일이나 오전 11시 이전의 주말 아침에 가야 비교적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어떻게 갑니까?
과달라하라 경전철(SITEUR) 3호선을 타고 틀라케파케 센트로(Tlaquepaque Centro)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역에서 광장까지는 걸어서 금방입니다.
밤에도 개방합니까?
네, 연중무휴 24시간 개방합니다. 저녁에는 산책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고, 주말 저녁에는 특히 붐빕니다.
얼마나 머무르면 됩니까?
정원만 둘러본다면 2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엘 파리안과 인데펜덴시아 거리의 상점, 지역 도자기 박물관까지 함께 돌아보려면 두세 시간쯤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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