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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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 10월 축제(피에스타스 데 옥투브레): 일정, 입장권, 행사장 안내 (과달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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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 10월 축제(피에스타스 데 옥투브레) – 과달라하라, 멕시코
Photo: https://www.fiestasdeoctubre.com.mx/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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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날로 마무리되는 한 달

대부분의 축제는 큰 주말 한 번으로 끝나지만, 이 축제는 꼬박 한 달 동안 이어집니다. 2026년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과달라하라는 10월 축제로 들썩이고, 분위기는 피날레를 향해 점점 고조됩니다. 마지막 날은 망자의 날입니다. 이날 열리는 카트리나 퍼레이드에서는 해골 분장을 한 얼굴들이 빅토리아 시대풍의 긴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행진합니다.

개막부터 폐막까지는 음식 박람회와 미술 전시, 차레아다가 쉬지 않고 열립니다. 무대는 모두 할리스코주입니다. 마리아치와 테킬라, 차로가 모두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사포판의 축제장

축제는 전통적으로 사포판의 베니토 후아레스 강당(Auditorio Benito Juárez) 부지에서 열려 왔습니다. 사포판은 과달라하라 도심과 경계를 맞댄 자치시이고, 축제장은 할리스코 경기장(Estadio Jalisco)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축제장 안은 작은 마을 하나와 다름없습니다. 콘서트가 열리는 야외 강당이 있고, 전시관이 줄지어 서 있으며, 놀이기구와 길게 늘어선 먹거리 노점도 있습니다.

행사는 10월 축제 후원회(Patronato de las Fiestas de Octubre)가 주최합니다. 해마다 프로그램과 행사장 배치, 입장권 판매 방식을 이 후원회가 정합니다.

저녁이면 인파가 몰려 경기장 주변에 차를 대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차량 호출 앱이나 택시를 이용합니다. 숙소는 차풀테펙이나 프로비덴시아에 잡는 사람이 많습니다. 두 동네 모두 축제장까지 차로 금방이고, 축제장 밖에서 시간을 보낼 만한 식당도 많습니다.

한 달을 채우는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주마다 바뀌기 때문에 갈 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내내 이어지는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음식 박람회: 할리스코 향토 요리는 물론, 초청받은 다른 주와 여러 나라의 음식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 미술 전시: 멕시코 전역에서 온 회화와 공예품, 민속 예술품을 전시관에서 선보입니다.
  • 차레아다: 멕시코식 로데오입니다. 올가미 던지기와 승마 기술을 겨루고, 여성 기수들이 옆으로 앉아 말을 타고 대형을 맞추는 에스카라무사도 볼 수 있습니다.
  • 망자의 날 피날레: 폐막을 앞둔 11월 1–2일 무렵에는 제단과 금잔화가 곳곳을 장식하고 카트리나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차레아다는 북미의 로데오와 많이 다릅니다. 속도만 따지지 않고 기술의 품격과 정확성으로 점수를 매기며, 차로들은 자수가 화려한 정장을 갖춰 입고 챙 넓은 솜브레로를 쓴 채 말을 탑니다. 할리스코에서는 차레리아를 하나의 독자적인 스포츠로 여기기 때문에 관중도 깔끔한 망가나스가 어떤 것인지 잘 압니다.

노점 골목 맛보기

배를 비우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먹거리 골목은 과달라하라가 솜씨를 자랑하는 무대이고, 이 지역 대표 음식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토르타 아오가다: 겉이 바삭한 비로테 빵에 돼지고기를 채우고 토마토 고추 소스를 흠뻑 끼얹은 음식입니다.
  • 비리아: 염소고기나 소고기를 오래 끓여 만든 요리로, 국물에 담아 내거나 타코에 넣어 먹습니다.
  • 테후이노: 옥수수를 발효시킨 차가운 음료입니다. 라임과 소금을 넣고, 라임 셔벗을 한 숟갈 얹어 주기도 합니다.
  • 헤리카야: 윗면을 그을려 구운 과달라하라식 커스터드로, 작은 토기 잔이나 유리 잔에 담아 팝니다.

토르타 아오가다는 소스가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접시 위로 몸을 숙이고 먹고, 덜 맵게 먹고 싶으면 메디아 아오가다(소스를 반만 끼얹은 것)로 주문합니다.

타파티오처럼 축제 즐기기

이곳에서는 여전히 현금이 중요합니다. 먹거리 노점과 공예품 노점은 대개 소액권 멕시코 페소를 원하고, 카드를 받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과달라하라 사람들은 스스로를 타파티오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음료나 간식을 사려고 보통 소액 지폐와 동전을 넉넉히 챙겨 다닙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대개 늦은 오후에 와서 밤늦게까지 머뭅니다. 해가 지면 공기가 선선해지고, 놀이기구와 무대에 하나둘 불이 켜집니다. 10월은 우기가 끝나 가는 시기이므로 가벼운 겉옷을 하나 챙기면 소나기에도, 쌀쌀한 저녁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차레아다에서는 올가미 던지기가 깔끔하게 성공하면 관중이 일어나 환호하고, 기수가 준비하는 동안에는 조용히 지켜봅니다. 마리아치가 테이블에 와서 연주하면 곡당 값을 치르며,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몇 곡을 들을지 미리 정해 둡니다.

카트리나 퍼레이드 때는 행렬이 지나가기 한참 전부터 길가에 자리를 잡는 사람이 많습니다. 얼굴을 직접 칠하는 사람도 많은데, 하얗게 바탕을 칠하고 눈두덩을 검게 칠한 뒤 뺨에 꽃을 그립니다. 화장품을 챙겨 오지 않았다면 축제장의 페이스 페인팅 노점에서 똑같이 꾸밀 수 있습니다.

10월의 과달라하라 둘러보기

10월의 큰 행사가 축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10월 12일에는 멕시코 최대 규모의 순례 행사 중 하나인 로메리아가 열립니다. 이날 사포판의 성모상을 모시고 과달라하라 대성당에서 사포판 대성당(Basílica de Zapopan)까지 행진합니다. 새벽 전부터 행렬이 지나는 길가에 사람들이 늘어서고, 경로상의 도로는 하루 종일 통제됩니다.

비교적 한산한 날에는 역사 지구에서 오후를 보내 볼 만합니다. 오스피시오 카바냐스에서는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의 벽화를 볼 수 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쌍둥이 첨탑이 솟은 대성당이 나옵니다. 도자기 가게들과 마리아치 공연이 열리는 안뜰이 있는 틀라케파케는 반나절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저녁에 축제장에 가는 일정과도 무리 없이 함께 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과달라하라 10월 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2026년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립니다. 마지막은 망자의 날 피날레와 카트리나 퍼레이드로 장식합니다.

10월 축제는 어디에서 열리나요?

전통적으로 할리스코 경기장 근처에 있는 사포판의 베니토 후아레스 강당 부지를 중심으로 열려 왔습니다. 주최는 10월 축제 후원회가 맡고 있으며, 해마다 행사장과 입장권 판매 방식도 후원회가 정합니다.

축제장에서는 얼마나 머무르면 좋을까요?

대부분 저녁에 3~5시간 정도 머물면서 음식과 전시관, 공연 하나를 둘러봅니다. 차레아다나 카트리나 퍼레이드를 보려면 한 번 더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장에서는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토르타 아오가다, 비리아, 테후이노, 헤리카야 같은 할리스코 대표 음식을 찾아보세요. 노점에서 계산하려면 소액권 페소 현금을 준비해 가는 편이 편리합니다.

10월에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다른 행사가 있나요?

10월 12일에는 로메리아가 열립니다. 사포판의 성모상을 모시고 과달라하라 대성당에서 사포판 대성당까지 행진하는 행사로, 멕시코 최대 규모의 순례 행사 중 하나입니다. 낮에는 틀라케파케나 오스피시오 카바냐스에 다녀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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