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목걸이’에서 맞는 대회 날 아침
제22회 타타 뭄바이 마라톤은 2027년 1월 17일에 열립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라톤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이기도 합니다. 이날 일요일 아침만큼은 도시의 간선도로를 택시 대신 주자들이 차지합니다.
뭄바이는 해가 뜨면 금세 습해지기 때문에 경기는 아직 어두울 때 시작합니다. 풀코스 주자들은 CSMT 일대를 떠나 북쪽으로 향합니다. 마린 드라이브의 곡선을 따라 달리다 하지 알리를 지나고, 반드라-월리 해상대교를 건넙니다. 그런 다음 방향을 돌려 아자드 마이단의 결승점으로 돌아옵니다. 대회 당일 아침에는 해상대교의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그래서 이날 다리를 건너려면 배번을 달고 직접 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참가 신청, 종목, 공식 사이트
대회 일정과 종목, 참가 신청 링크는 주최사 프로캄 인터내셔널이 타타 뭄바이 마라톤 공식 사이트에 공개합니다. 이 대회에서는 참가 신청이 곧 입장권인 셈입니다. 최근 대회에서 열린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풀코스 마라톤 (42.195 km)
- 하프 마라톤 (21.097 km)
- 드림 런: 거리가 짧고 축제 분위기가 나는 펀 런
- 시니어 런
- 장애인 챔피언 런
이 대회는 세계육상연맹 라벨을 받은 대회입니다. 그 덕분에 동아프리카와 인도의 엘리트 선수들이 출발선 맨 앞에 서고, 수만 명의 아마추어 주자가 그 뒤를 채웁니다. 참가비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안내서에서는 금액을 따로 소개하지 않습니다.
관람 장소와 찾아가는 방법
관중은 보통 마린 드라이브를 따라 늘어섭니다. 해안 산책로 방파제에 서면 아라비아해를 배경으로 달리는 주자들을 가리는 것 없이 멀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페더 로드와 하지 알리 부근 구간에도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관중이 가장 빽빽하게 몰리는 곳은 주자들이 들어오는 아자드 마이단 주변 결승 구역입니다.
대회 당일 아침에는 남뭄바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므로 대부분 교외 철도를 이용합니다.
- 출발·결승 구역: CSMT (센트럴선·하버선)
- 마린 드라이브: 처치게이트, 마린 라인스 (웨스턴선)
- 하지 알리 구간: 마할락슈미 (웨스턴선)
여행객은 주로 콜라바, 포트, 처치게이트에 숙소를 잡습니다. 세 곳 모두 코스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대회가 열리는 주말에는 코스 근처 호텔이 금방 찹니다.
뭄바이식 응원법
이곳에서는 구경꾼도 함께 대회에 참여합니다. 코스 주변 주민들은 대개 물과 오렌지 조각, 비스킷, 바나나를 나눠 줍니다. 아파트 단지 주민회와 대학들이 길가에 북 연주단과 댄스팀을 세우는데, 마린 드라이브에 들어서면 함성이 눈에 띄게 커집니다.
이 마라톤은 인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자선 모금 행사이기도 합니다. 많은 주자가 자신이 후원금을 모으는 비정부기구의 티셔츠를 입고 달리고, 드림 런은 분장한 자선 단체 참가자들로 가득합니다. 배번에 적힌 이름을 크게 불러 주는 것은 흔한 일이고, 주자들도 반가워합니다.
아침을 순조롭게 보내려면 몇 가지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바리케이드 안쪽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특히 해상대교 진입로에서는 진행 요원들의 통제가 엄격합니다.
- 역 주변의 차이 노점과 아침 식사 노점을 이용하려면 소액 현금을 챙기거나 휴대전화에 UPI 결제를 준비해 두십시오.
- 경기가 끝나면 은박 담요를 두른 주자들로 열차가 가득 찹니다. 돌아가는 길은 여유 있게 잡으십시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칼라 고다 예술 지구와 포트 지역의 이라니 카페까지 아자드 마이단에서 조금만 걸으면 닿습니다. 두 곳 모두 늦은 아침을 먹으러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7년 타타 뭄바이 마라톤은 언제 열리나요?
제22회 대회는 2027년 1월 17일 일요일에 뭄바이에서 열립니다. 낮의 더위와 습기가 심해지기 전인 이른 아침에 경기를 시작합니다.
입장권이나 참가 자격은 어떻게 얻나요?
주자는 주최사 프로캄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타타 뭄바이 마라톤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합니다. 종목과 참가 안내, 참가비도 그곳에 나와 있습니다. 길가에서 관람할 때는 입장권이 필요 없습니다.
출발점과 결승점은 어디인가요?
주요 종목은 남뭄바이의 CSMT와 아자드 마이단 일대에서 출발하고 그곳에서 결승합니다. 풀코스는 마린 드라이브를 따라 달리다 하지 알리를 지나 반드라-월리 해상대교를 건넙니다.
대회 당일 코스까지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대회 때문에 남뭄바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므로 교외 철도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결승 구역은 CSMT역, 마린 드라이브는 처치게이트역이나 마린 라인스역, 하지 알리는 마할락슈미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관람하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마린 드라이브에서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시야가 길게 트여 있습니다. 관중이 가장 많고 응원 소리가 가장 큰 곳은 아자드 마이단 근처의 결승 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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