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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포에버 월드투어 시드니 공연: 일정·티켓·공연장 안내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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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포에버 월드투어 시드니 공연 – 시드니, 호주
Photo: IS15 / Wikimedia Commons (CC BY 4.0)
시드니 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

무어 파크의 금요일 밤

여섯 멤버가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시드니 팬들과 하룻밤을 보냅니다. 아이콘 포에버 월드투어의 호던 파빌리온 공연 일정은 2026년 11월 13일 금요일입니다. 멜버른 공연은 이틀 뒤인 일요일 일정입니다.

공연 날 밤 드라이버 애비뉴에 모여드는 팬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응원 슬로건은 둘둘 말려 에코백에 들어가고, 인도 위에서는 포토카드 교환이 이어집니다. 파빌리온의 밝은 외벽 앞에서는 응원봉 불빛을 시험해 보는 팬들도 보입니다. 호던 파빌리온은 1920년대에 지은 전시장이라, 안으로 들어서면 현대식 원형 경기장이 아니라 천장이 높고 널찍한 창고 같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지금의 아이콘

아이콘은 데뷔 이후 멤버 구성에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과 ‘믹스앤매치’를 거쳐 2015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습니다. 2018년 싱글 ‘사랑을 했다’는 그해 한국에서 가장 크게 히트한 K팝 곡 가운데 하나로, 어린아이부터 직장인까지 모두가 따라 불렀습니다.

비아이는 2019년에 팀을 떠났습니다. 현재 멤버는 진환, 윤형, 바비, 동혁, 준회, 찬우 여섯 명이며, 2023년 YG를 떠나 143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습니다. 활동 경력이 이만큼 쌓인 시점의 월드투어인 만큼 팬들과의 재회라는 의미가 큽니다. 시드니 관객 상당수가 ‘리듬 타’와 ‘취향저격’ 시절부터 이들을 응원해 왔습니다. 아이콘의 팬덤 이름은 아이코닉(iKONIC)입니다.

이날 세트리스트는 여기서 알려진 정보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듣고 싶은 곡이 있더라도 확정이 아니라 기대 정도로 여기는 편이 좋습니다.

호던 파빌리온이라는 공간

이 건물은 생각보다 역사가 깊습니다. 호던 파빌리온은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가 이곳 무어 파크 부지에서 열리던 1924년, 왕립농업협회를 위해 지어졌습니다.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좌우 대칭으로 길게 뻗은 밝은 외벽 덕분에 지금도 겉모습은 박람회장 전시관 그대로입니다.

내부는 시드니의 대표적인 중간 규모 공연장으로, 수용 인원이 수만 명이 아닌 수천 명 단위입니다. K팝 가수와 투어 중인 인디 밴드들이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도 바로 이 규모에 있습니다. 스탠딩 구역 맨 뒤에서도 스크린만 쳐다볼 필요 없이 멤버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을 만큼 무대가 가깝습니다.

드라이버 애비뉴 가는 길

대부분은 경전철을 이용합니다. L2 랜드윅(Randwick)선과 L3 킹스퍼드(Kingsford)선 모두 앤잭 퍼레이드(Anzac Parade)의 무어 파크 정류장에 정차합니다. 정류장에서 공원을 가로질러 조금만 걸으면 엔터테인먼트 쿼터와 호던 파빌리온이 나옵니다.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 센트럴역에서 도보: 서리 힐스(Surry Hills)를 지나는 포보 스트리트(Foveaux Street)나 무어 파크 산책로를 따라 약 25~30분 걸립니다.
  • 버스: 센트럴역과 시내에서 출발해 무어 파크를 지나는 앤잭 퍼레이드 노선이 있습니다.
  •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쿼터에 주차장이 있지만, 인근 경기장에서 경기가 함께 열리는 날에는 금방 만차가 됩니다.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와 알리안츠 스타디움이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경기와 콘서트가 같은 날 밤에 겹치면 경전철과 앤잭 퍼레이드는 오가는 방향 모두 붐빕니다.

응원봉과 떼창, 콘배트의 불빛

K팝 공연장에는 나름의 문화가 있습니다. 아이콘의 공식 응원봉은 ‘콘배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망치 모양 응원봉입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콘배트가 호던 파빌리온의 어두운 객석을 하나의 색으로 물들입니다. 응원봉을 가진 팬들은 대개 집을 나서기 전에 새 배터리를 넣고 앱과 연동해 둡니다. 공연장 안에서는 통신 신호가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의식은 응원법입니다. 주요 히트곡에서 아이코닉은 가사 사이사이에 정해진 순서대로 멤버 이름을 외칩니다. 처음 공연을 보는 팬들은 공연 몇 주 전부터 팬들이 직접 만든 온라인 응원법 가이드로 익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툴러도 함께 외치는 것이 공연의 절반입니다.

정해진 곡에서 인쇄된 슬로건을 다 함께 드는 슬로건 이벤트는 호주 팬 계정들이 기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 줄에서 종이 슬로건을 나눠 주기도 합니다.

단골들이 호던 파빌리온을 즐기는 방법

몇 가지 습관만 알아 두면 공연 날이 한결 수월합니다.

  • 굿즈는 먼저: 호던 파빌리온의 K팝 굿즈 줄은 입장 직전에 가장 깁니다. 많은 팬이 판매대가 문을 열자마자 가거나 아예 공연이 끝난 뒤로 미룹니다.
  • 카드 결제: 시드니 공연장의 바와 굿즈 판매대는 대부분 현금을 받지 않습니다. 비접촉식 카드와 휴대폰 결제가 일반적입니다.
  • 가방: 호주 공연장에서는 보통 큰 가방과 전문가용 카메라 반입이 제한됩니다. 팬들은 작은 크로스백 하나로 가볍게 다닙니다.
  • 팁: 바에서 팁을 줄 필요는 없으며, 이는 호주의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 귀갓길: 앙코르가 끝나면 인파가 무어 파크 경전철 정류장으로 몰립니다. 패딩턴(Paddington)의 옥스퍼드 스트리트(Oxford Street)나 서리 힐스 쪽으로 걸어가서 교통편을 타는 팬들도 있습니다.

호던 파빌리온 공연의 티켓 링크는 공연장 자체 이벤트 목록에 게시됩니다. 팬들은 대개 리셀 게시물 대신 이런 공식 경로만 이용합니다. K팝 투어 때마다 리셀 사기 위험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공연 전후, 근처에서

걸어서 갈 만한 곳이 많습니다. 공연장 바로 옆 엔터테인먼트 쿼터에는 캐주얼한 식당과 바가 있어 공연 전 식사 장소로 가장 무난합니다. 서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서리 힐스의 크라운 스트리트(Crown Street)는 한식당과 아시아 음식점 몇 곳을 비롯해 선택지가 훨씬 다양합니다.

무어 파크 동쪽으로는 센테니얼 파크(Centennial Park)가 맞닿아 있습니다. 늦봄에 해당하는 11월의 따뜻한 저녁에는 입장 전에 앉아 쉬기 좋은 곳입니다. 투어를 따라 멜버른까지 가는 팬들은 토요일 하루를 이동에 쓸 수 있습니다. 시드니~멜버른 구간은 세계에서 손꼽히게 붐비는 국내선 항공 노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콘 포에버 월드투어 시드니 공연의 일정과 장소는 어떻게 되나요?

일정은 2026년 11월 13일 금요일, 장소는 무어 파크 드라이버 애비뉴(Driver Avenue)의 호던 파빌리온(Hordern Pavilion)입니다.

호던 파빌리온에는 어떻게 가나요?

L2 랜드윅(Randwick)선과 L3 킹스퍼드(Kingsford)선 경전철이 앤잭 퍼레이드(Anzac Parade)의 무어 파크 정류장에 정차하며, 정류장에서 공연장까지는 걸어서 금방입니다. 센트럴역에서는 도보로 약 25~30분 거리이고, 앤잭 퍼레이드를 지나는 버스도 근처에 정차합니다.

호주 공연이 또 있나요?

네. 시드니 공연 이틀 뒤인 2026년 11월 15일 일요일에 멜버른 공연 일정이 있습니다.

팬들은 보통 무엇을 챙겨 가나요?

많은 팬이 미리 연동하고 충전해 둔 아이콘 공식 응원봉 '콘배트'를 챙깁니다. 공연장이 대부분 현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작은 가방과 함께 결제용 카드나 휴대폰도 가져갑니다.

공연장 근처에서 식사할 곳이 있나요?

호던 파빌리온 바로 옆 엔터테인먼트 쿼터에 캐주얼한 식당과 바가 있습니다. 서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서리 힐스의 크라운 스트리트에는 한식당을 비롯해 선택지가 더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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