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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타슈켄트

발레리야 타슈켄트 콘서트: 공연 일정, 티켓, 공연장 안내 (타슈켄트)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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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야 타슈켄트 콘서트 –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Photo: Okras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소련 시대 공연장에 서는 러시아 팝스타

발레리야가 2026년 11월 7일 타슈켄트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장은 우즈베크어로 할클라르 도스틀리기 사로이(Xalqlar Do’stligi saroyi)라고 부르는 민족우호궁전입니다. 타슈켄트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대형 공연장으로, 러시아어권 가수들이 수십 년째 순회공연을 이어 온 곳입니다.

가수와 공연장이 이토록 잘 어울리는 것은 객석을 채우는 관객 덕분입니다. 타슈켄트에서는 지금도 러시아어가 널리 쓰이고, 1990년대와 2000년대 발레리야의 히트곡을 들으며 자란 세대가 있습니다. 호기심에 처음 찾아온 관객보다는 후렴구를 모두 따라 부르는 가족과 연인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발레리야는 어떤 가수인가

발레리야의 본명은 알라 페르필로바이며, 1968년 러시아 사라토프주의 아트카르스크에서 태어났습니다. 1990년대 초부터 러시아 팝계를 지켜 온 가수입니다. 러시아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고, 프로듀서인 남편 이오시프 프리고진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 왔습니다.

세련되고 선율이 아름다운 팝 발라드와 경쾌한 라디오 싱글이 그녀의 음악 세계를 이룹니다. 관객들이 흔히 아는 노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차시키」(작은 시계)
  • 「네보 론도나」(런던의 하늘)
  • 「티 그루스티시」(당신은 슬퍼요)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와 공연 시간은 여기서 다루는 정보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경력이 긴 가수인 만큼, 이런 공연은 대개 앨범 한 장에 집중하기보다 여러 시대의 곡을 두루 들려주는 편입니다.

민족우호궁전 안으로

궁전은 1981년에 문을 열었고, 건물에서도 그 시대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돌과 유리로 지은 넓고 웅장한 건물 앞에는 너른 광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관객들은 입장 전에 이 광장에 모입니다.

내부의 메인 홀은 객석이 계단식으로 경사진 대형 공연장으로, 고정 좌석이 프로시니엄 무대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앉아서 즐기는 팝 콘서트에 알맞은 규모입니다. 관객 대부분은 자리에 앉아 공연을 보지만, 가장 유명한 후렴구가 나오면 일어나 몸을 흔들기도 합니다. 타슈켄트의 공연장은 대부분 외투를 들고 홀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11월에는 로비의 물품 보관소를 꼭 이용하게 됩니다.

할클라르 도스틀리기까지 가는 방법

가장 가까이 데려다주는 교통수단은 지하철입니다. 칠론조르선(빨간색 노선)의 할클라르 도스틀리기역이 궁전 바로 옆에 있습니다. 타슈켄트의 여러 역처럼 이 역에도 소련 시대에 화려하게 장식한 승강장이 있으니, 지나는 길에 한번 둘러볼 만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 시내 중심에서: 무스타킬리크 마이도니역에서 칠론조르선을 타고 서쪽으로 가면 됩니다. 몇 정거장밖에 되지 않습니다.
  • 택시: 타슈켄트에서는 얀덱스 고(Yandex Go)가 대표적인 차량 호출 앱입니다. 기사들은 궁전을 우즈베크어 이름으로 알고 있습니다.
  • 도보: 궁전은 알리셰르 나보이의 이름을 딴 국립공원 가장자리에 있습니다. 근처에 묵는다면 공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길이 쾌적합니다.

대형 공연이 끝나면 광장 주변은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로 붐비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많은 관객이 한두 블록 떨어진 곳까지 걸어간 뒤 차를 부르거나, 아예 지하철을 탑니다.

공연 당일: 티켓, 결제, 공연장 관습

궁전 공연의 티켓은 보통 두 곳에서 판매합니다. 공연장 자체 매표소(카사)와 타슈켄트의 온라인 예매 플랫폼입니다. 지정석이므로 티켓에 적힌 등급에 따라 앉는 자리가 정해집니다.

현지 주민들은 우즈카드(Uzcard)와 후모(Humo) 같은 현지 카드, 클릭(Click)과 페이미(Payme) 같은 앱으로 결제합니다. 해외에서 발급한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규모가 큰 곳에서는 대부분 쓸 수 있지만, 모든 곳에서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물품 보관소나 간식, 카드를 받지 않는 택시 기사에 대비해 우즈베키스탄 숨을 조금 챙겨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가지 관습을 알아 두면 공연 날 밤을 순조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 보안 검색: 타슈켄트 지하철역과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가방을 검사합니다. 짐을 가볍게 하면 빨리 통과할 수 있습니다.
  • 꽃다발: 팬들이 가수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것은 흔한 전통입니다. 마지막 곡들이 이어질 때 무대 앞까지 걸어가 꽃을 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언어: 공연장 안에서는 어디서든 러시아어가 통합니다. 안내원에게 러시아어로 “스파시바”나 우즈베크어로 “라흐마트”라고 간단히 인사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복장: 단정한 캐주얼 차림이 일반적입니다. 유명 가수의 공연인 만큼 조금 차려입고 오는 관객도 많습니다.

공연 전후에 즐길 거리

11월의 타슈켄트는 저녁이 쌀쌀하므로, 광장에서 기다리거나 지하철역까지 걸을 때를 대비해 대부분 재킷을 챙겨 옵니다. 공연 전 며칠은 여유롭게 도시를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여행 일정에 쉽게 더할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리셰르 나보이 국립공원: 궁전 바로 옆에 있으며, 가로수가 늘어선 산책로와 기념비가 있습니다.
  • 무스타킬리크 광장: 칠론조르선을 타고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나오며, 분수와 정부 청사 지구가 있습니다.
  • 초르수 바자르와 쿠켈다시 마드라사: 택시로 쉽게 갈 수 있는 타슈켄트 구시가지 쪽 명소로, 낮에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공연 몇 시간 전에 플로프로 점심을 먹는 것이 현지인다운 오후를 보내는 방법입니다. 타슈켄트의 플로프 전문점은 주로 한낮에 플로프를 내놓기 때문에, 앙코르가 끝난 뒤의 늦은 저녁보다는 낮 식사로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발레리야의 타슈켄트 콘서트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발레리야는 2026년 11월 7일 타슈켄트의 대표적인 대형 공연장 중 하나인 민족우호궁전(Xalqlar Do'stligi saroyi)에서 공연합니다.

민족우호궁전까지는 어떻게 가나요?

칠론조르선(빨간색 노선)을 타고 할클라르 도스틀리기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역이 궁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얀덱스 고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으며, 기사들은 공연장을 우즈베크어 이름으로 알고 있습니다.

티켓은 어디서 판매하나요?

궁전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티켓은 보통 공연장 매표소(카사)와 타슈켄트의 온라인 예매 플랫폼에서 판매합니다. 좌석은 티켓 등급에 따라 배정됩니다.

콘서트는 러시아어로 진행되나요?

그렇습니다. 발레리야는 러시아 팝 가수로, 러시아어 노래들을 부릅니다. 타슈켄트에는 러시아어를 쓰는 사람이 많고, 현지 관객들도 대개 그녀의 노래를 잘 알고 있습니다.

공연장 근처에서 즐길 거리로는 무엇이 있나요?

궁전 바로 옆에 알리셰르 나보이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칠론조르선을 타고 동쪽으로 몇 정거장 가면 무스타킬리크 광장이 나오고, 초르수 바자르와 쿠켈다시 마드라사도 택시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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