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10월 28일

숨은 명소 함부르크

칠레하우스: 함부르크 여행 가이드 (4.6★)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AI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검수했습니다. 영업시간·평점·위치는 구글 플레이스 기준이며, 이미지는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편집 정책

칠레하우스 – 함부르크, 독일
Photo: Esther Westerveld from Haarlemmermeer, Nederland / Wikimedia Commons (CC BY 2.0)

언제 가면 한산할까?

실측 유동인구로 본 시간대별 혼잡도

한산한 시간오후 10~11시
붐비는 시간오전 8시~오후 6시

한산·붐빔 시간은 실측 유동인구 데이터 기준이고, 그 밖의 영업시간은 보통으로 표시합니다. 막대는 영업시간에만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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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로 빚은 한 척의 배

칠레하우스는 지금까지 보아 온 어떤 사무용 건물과도 닮지 않았습니다. 프리츠 회거(Fritz Höger)의 설계로 1922년부터 1924년 사이에 세워졌으며, 높은 온도에서 짙게 구워 낸 클링커 벽돌로 10층을 쌓아 올렸습니다. 건물 전체가 동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다가 날카로운 꼭짓점에서 끝나는데, 알맞은 각도에서 바라보면 이 꼭짓점이 거리를 향해 밀고 나아가는 여객선의 뱃머리처럼 보입니다.

건축주는 함부르크의 해운 상인 헨리 B. 슬로만(Henry B. Sloman)입니다. 그는 칠레산 초석 무역으로 큰돈을 벌었고, 건물 이름도 여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항구 도시의 무역 회사들을 위해 상징적인 건물을 원했던 그는 결국 유럽에서 손꼽히는 벽돌 표현주의 걸작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명소이기도 합니다. 2015년에는 운하 건너편의 창고 지구 슈파이허슈타트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사진에 가장 많이 담기는 건물 정면 가운데 하나입니다.

뱃머리 앞에 서서

가장 먼저 뱃머리 쪽으로 가 보십시오. 날카로운 끝부분은 품펜(Pumpen) 거리와 부르하르트슈트라세(Burchardstraße)가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교차로 건너편으로 물러나 위를 올려다보면, 벽돌 줄눈이 하나의 수직 모서리를 향해 모여들고 위층은 배의 갑판처럼 한 단씩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품펜 거리를 따라 남쪽 면을 걸어 보십시오. 이쪽 정면은 평평하지 않습니다. 길을 따라 길고 완만한 물결처럼 휘어 있어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창문 행렬이 일렁이는 듯 보입니다. 한자리에 멈춰 사진 한 장을 찍기보다 계속 걸으면서 바라볼 때 이 효과가 가장 잘 느껴집니다.

벽돌도 가까이 들여다보십시오. 회거는 보랏빛 갈색부터 거의 검은색까지 색이 제각각인 클링커 벽돌을 수백만 장 사용했습니다. 일부는 벽면보다 도드라지게 쌓아 무늬와 질감을 살렸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이 지나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물을 실제보다 높아 보이게 하는 수직 기둥
  • 출입구 주변의 도자기와 벽돌 장식
  • 꼭대기 층의 계단식 발코니와 뒤로 물러난 층들

피셔트비테 아치를 지나며

피셔트비테(Fischertwiete) 거리는 높은 아치 아래로 건물을 곧장 관통합니다. 공식 주소인 Fischertwiete 2A도 바로 이 통로에 있습니다. 통로를 걸어 보면 건물이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공공 도로를 가로지르며 서 있고, 안쪽 중정들을 감싸 안는 구조입니다.

중정에서도 외벽과 같은 벽돌을 볼 수 있지만, 사방으로 벽이 솟아 있어 아늑하게 둘러싸인 느낌을 줍니다. 1층에는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고, 위층은 지금도 실제 사무실로 쓰입니다.

실제 업무 공간을 방문할 때

건물 내부는 관광객을 위해 만든 곳이 아니며,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방문객의 매너를 눈여겨봅니다.

  • 공용 공간에만 머무르십시오. 아케이드와 통로, 중정은 자유롭게 둘러보셔도 됩니다. 위층 복도는 입주사의 공간이므로 구경하려고 계단을 오르지는 마십시오.
  • 출입구를 막지 마십시오. 평일 아침과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출입구로 바쁘게 드나듭니다. 사진은 한쪽으로 비켜서서 찍어 주십시오.
  • 상점은 영업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현재 구글에는 칠레하우스가 24시간 영업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이는 외관과 통로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1층 업장들은 각자 영업시간을 정하므로 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결제는 함부르크의 다른 곳과 같습니다. 카드는 대부분 받지만, 작은 카페 중에는 아직 현금을 선호하는 곳도 있습니다. 팁은 계산 금액을 올림해서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독일어 이름으로 말하십시오. 현지인들은 ‘ch’를 독일어식으로 발음해 ‘치-레-하우스’에 가깝게 부릅니다. 길을 물어야 할 때는 콘토르하우스 지구를 찾는다고 말하면 됩니다.

거리가 한산해지는 시간

유동 인구 데이터를 보면 뚜렷한 흐름이 있습니다. 평일에는 사무실이 텅 비는 밤 10시~11시가 가장 한산합니다. 주말에는 오전 7시~오후 1시, 그리고 오후 6시~11시가 조용합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주말 이른 아침이 가장 좋습니다. 뱃머리와 품펜 거리의 곡선을 사람이 거의 없는 화면에 담을 수 있고, 벽돌에 드리우는 빛도 부드럽습니다. 텅 빈 아케이드를 원한다면 평일 업무 시간은 피하십시오.

늦은 저녁에도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가로등 불빛 아래 어두운 벽돌은 거의 검은빛을 띠고, 뱃머리의 윤곽은 한층 또렷해집니다. 외관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저녁 식사 후에 들러 보셔도 좋습니다.

콘토르하우스 지구 가는 길

가장 가까운 역은 U1 노선의 메스베르크(Meßberg) 역입니다. 역을 나서면 건물까지 걸어서 2~3분이면 닿습니다. 같은 U1 노선의 슈타인슈트라세(Steinstraße) 역도 건물 북쪽에서 비슷한 거리에 있습니다.

함부르크 중앙역(Hamburg Hauptbahnhof)에서는 알트슈타트를 지나 남쪽으로 10~15분 정도 편하게 걸어가면 됩니다. 길이 평탄하며 도중에 성 야코비 교회를 지납니다. 외관과 통로, 중정을 둘러보는 데는 30~45분 정도 잡으십시오. 1층에서 식사까지 한다면 시간을 더 넉넉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의 다른 건물들

칠레하우스는 1920~1930년대에 지어진 무역 회사 건물군 가운데 하나이며, 나머지 건물들도 몇 분 거리 안에 모여 있습니다.

  • 슈프링켄호프(Sprinkenhof): 바로 북쪽에 있는 거대한 벽돌 건물로, 정면이 마름모 무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 메스베르크호프(Messberghof): 메스베르크 광장 건너편에 있는 또 하나의 어두운 벽돌 콘토르하우스입니다.
  • 슈파이허슈타트(Speicherstadt): 바로 남쪽 운하를 따라 펼쳐진 붉은 벽돌 창고 지구입니다.
  • 미니어처 원더랜드(Miniatur Wunderland): 슈파이허슈타트 안에 있는 모형 철도 박물관입니다.
  • 성 야코비(St. Jacobi) 교회와 성 페트리(St. Petri) 교회: 묀케베르크슈트라세(Mönckebergstraße) 쇼핑가 방향에 있는 함부르크의 대표 교회 두 곳입니다.

반나절 코스로는 칠레하우스의 뱃머리에서 출발해 콘토르하우스 지구를 지나 슈파이허슈타트로 건너가는 길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에는 엘브필하모니가 바라보이는 하펜시티(HafenCity) 수변에 닿게 됩니다. 상인들의 사무실에서 그들의 물건을 보관하던 창고까지, 무역항 함부르크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칠레하우스를 가장 한산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평일에는 밤 10시~11시가 가장 조용합니다. 주말에는 오전 7시~오후 1시와 오후 6시~11시에 사람이 가장 적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사진을 원한다면 주말 이른 아침이 가장 좋습니다.

칠레하우스에서 가장 가까운 우반 역은 어디인가요?

U1 노선의 메스베르크 역이 가장 가까우며, 걸어서 2~3분 거리입니다. 같은 U1 노선의 슈타인슈트라세 역도 거의 비슷한 거리에 있습니다. 함부르크 중앙역에서는 10~15분 정도 편하게 걸어가면 됩니다.

칠레하우스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나요?

네, 공용 공간은 걸어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피셔트비테 통로와 아케이드, 안쪽 중정은 물론 1층의 상점과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층은 개인 사무실이며, 상점은 각자 영업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칠레하우스는 얼마나 시간을 들여 둘러보면 좋을까요?

뱃머리와 곡선형의 품펜 거리 쪽 정면, 중정을 보는 데 30~45분 정도 잡으십시오. 콘토르하우스 지구의 나머지 건물과 바로 옆 슈파이허슈타트까지 함께 둘러본다면 반나절은 금세 지나갑니다.

칠레하우스 근처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나요?

바로 옆에 1920년대 벽돌 사무용 건물인 슈프링켄호프와 메스베르크호프가 있습니다. 운하를 건너 바로 남쪽에는 창고 지구 슈파이허슈타트와 미니어처 원더랜드가 있습니다. 중앙역으로 걸어가는 길에는 성 야코비 교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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