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10월 4일

명소 오악사카

오아하카 민족식물원 여행 가이드 (4.4★)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AI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검수했습니다. 영업시간·평점·위치는 구글 플레이스 기준이며, 이미지는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편집 정책

오아하카 민족식물원 – 오악사카, 멕시코
Photo: Kaldari / Wikimedia Commons (CC0)

성당 뒤편의 정원

이곳을 찾을 때는 황금빛이 도는 초록색 석조 건물인 산토도밍고 성당(Templo de Santo Domingo)을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돔 너머로 길게 이어진 옛 수도원의 뒷담을 찾으십시오. 그 담 안쪽에 정원이 있습니다. 한때 도미니코회 수도사들이 소유하던 땅입니다. 정원 자체가 생긴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소장 식물은 모두 오아하카주 한 곳에서 왔습니다.

이처럼 범위를 좁게 잡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을 들여 둘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오아하카는 멕시코에서도 생물다양성이 손꼽히게 풍부한 주입니다. 정원에서는 식물마다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써 왔는지를 함께 보여 줍니다. 음식, 섬유, 약, 염료, 음료로 쓰인 쓰임새를 식물 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원이 생기기까지

시작은 땅을 둘러싼 다툼이었습니다. 1990년대에 옛 수도원 부지에는 호텔과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화가 프란시스코 톨레도(Francisco Toledo)가 이 땅을 시민의 공간으로 지키자는 운동을 지원했고, 결국 그 10년이 끝나 갈 무렵 정원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설계는 톨레도와 민족식물학자 알레한드로 데 아빌라(Alejandro de Ávila)가 함께 맡았으며, 데 아빌라는 초대 원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곳곳에서 예술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화단과 돌수로, 연못 사이로 산책로를 내어 식물 배치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보입니다.

걷다 보면 옛 수로와 석조물처럼 수도원 사람들이 생활하던 흔적도 지나게 됩니다. 각 구조물이 어떤 용도였는지는 가이드가 설명해 줍니다.

오르간 선인장 벽과 용설란 화단

정원에서 가장 많이 사진에 담기는 곳입니다. 연못을 따라 키 큰 기둥 선인장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골이 진 초록 줄기가 파이프오르간의 관처럼 나란히 늘어서 있고, 잔잔한 수면에 그대로 비칩니다. 오아하카 마을에서는 이 선인장을 촘촘히 심어 살아 있는 울타리로 씁니다. 정원은 그 방식을 빌려 와 정돈된 모습으로 연출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오아하카 사람들의 삶을 지탱해 온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용설란: 작은 로제트형부터 청회색의 거대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메스칼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계곡 지역에서 증류에 쓰는 종을 가이드가 짚어 줍니다.
  • 노팔: 백년초라고도 불리는 선인장입니다. 식민지 시대에 오아하카를 부유하게 만든 곤충 염료 코치닐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건조림과 고원 지대의 나무: 산지와 해안, 계곡으로 이루어진 오아하카주의 풍경이 얼마나 다른지 보여 줍니다.
  • 식용 식물과 약용 식물: 시내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라, 관람 뒤에 11월 20일 시장(Mercado 20 de Noviembre)을 걸어 보면 전과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투어로 입장하기

정원은 혼자 자유롭게 돌아볼 수 없습니다. 가이드 투어로만 관람할 수 있고, 일행은 가이드를 따라 산책로를 걷습니다. 화단을 보호하기 위한 규칙이지만, 덕분에 식물 이름마다 얽힌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구는 레포르마 수르(Reforma Sur) 거리에 있습니다. 성당 앞 광장이 아니라 산토도밍고 단지의 옆쪽입니다. 마세도니오 알칼라 거리에서 블록을 돌아 걸어가십시오.
  • 스페인어 투어가 영어 투어보다 자주 있습니다. 방문 예정일에 어떤 언어로 진행되는지 입구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시고, 영어 투어가 필요하다면 일찍 신청하십시오.
  •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주말에 찾았다가 닫힌 문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방문객이 많습니다.
  • 입장료는 입구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투어 전에 그곳에서 현재 요금을 확인하십시오.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난다면 되도록 이른 시간에 시작하는 투어를 고르십시오. 끝난 뒤에 남아서 질문할 여유가 생깁니다.

햇볕과 그늘, 준비물

산책로는 대부분 하늘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오아하카는 고원 지대라 공기가 선선하게 느껴질 때도 햇볕이 강합니다. 선인장과 용설란은 그늘을 만들어 주지 않으니 다음을 챙기십시오.

  •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
  • 투어에 따라 1시간 이상 걸을 때 마실 물
  • 미끄럼을 막아 주는 신발(산책로 일부는 자갈과 돌로 되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정원의 모습도 달라집니다. 대략 11월부터 5월까지는 건기입니다. 이때는 선인장과 용설란의 윤곽이 또렷하게 드러나고, 잎을 떨구는 나무가 많습니다. 우기는 보통 6월에서 9월 사이에 찾��옵니다. 그러면 화단이 초록으로 가득 차고 연못의 물도 불어납니다. 어느 계절이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으며, 각기 다른 풍경을 보여 줄 뿐입니다.

산토도밍고 주변 둘러보기

정원은 여러 명소가 모인 단지의 일부이므로 반나절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옛 수도원 건물에는 오아하카 문화 박물관(Museo de las Culturas de Oaxaca)이 들어서 있습니다. 위층 회랑의 창문으로 정원 화단이 내려다보입니다. 선인장 사이를 걸어 본 뒤 위에서 그 행렬을 다시 내려다볼 수 있는 셈입니다.

가까운 곳에는 이런 명소도 있습니다.

  • 산토도밍고 데 구스만 성당(Templo de Santo Domingo de Guzmán): 금박으로 장식된 내부와 성가대석 아래 천장에 새겨진 가계도 조각이 볼거리입니다.
  • 오아하카 그래픽 아트 연구소(Instituto de Artes Gráficas de Oaxaca, IAGO): 마세도니오 알칼라 거리 건너편에 있으며, 이곳 역시 톨레도가 세웠습니다.
  • 오아하카 직물 박물관(Museo Textil de Oaxaca): 남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정원에서 자라는 모습을 본 염료 식물과 섬유 식물의 이야기가 이곳에서 이어집니다.

마세도니오 알칼라 보행자 거리(Andador Macedonio Alcalá)는 소칼로까지 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이 거리를 따라 걸으면 이 모든 곳에서 시내 중심까지 약 10분이면 닿습니다.

산책로에서 지켜야 할 예절

가이드 투어에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일행에서 떨어지지 말고 산책로 밖으로 나가지 마십시오. 화단은 지금도 관리되고 있는 연구용 컬렉션이며, 주 외딴 지역에서 수년에 걸쳐 모아 온 식물도 있습니다.

선인장과 용설란은 만지지 마십시오. 용설란 잎끝은 날카롭고, 노팔의 가시는 피부에 박힙니다. 사람을 촬영하려면 먼저 가이드에게 물어보십시오. 식물 사진은 대체로 괜찮지만, 큰 카메라 장비를 가져간다면 허가가 필요한지 데스크에서 확인하십시오.

잘 알려진 명소라 시내 여행사의 단체 관광객도 많이 찾습니다. 오아하카의 가이드는 보통 투어가 끝나면 팁을 받습니다. 메스칼용 용설란이나 코치닐에 관한 질문에 성의껏 답해 주었다면, 나갈 때 약간의 현금을 건네는 것이 흔한 감사 표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아하카 민족식물원은 주말에도 문을 여나요?

아니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평일에 방문하도록 계획하십시오.

정원을 혼자 둘러볼 수 있나요?

아니요. 가이드 투어로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레포르마 수르(Reforma Sur) 거리 쪽 입구에서 당일 투어 시간과 언어를 문의하십시오. 스페인어 투어가 영어 투어보다 자주 진행됩니다.

관람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투어만 해도 1시간 이상은 잡아 두십시오. 바로 옆 옛 수도원 건물에 있는 오아하카 문화 박물관(Museo de las Culturas de Oaxaca)에서는 정원이 내려다보이니, 이곳까지 둘러볼 시간도 더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칼로에서 어떻게 가나요?

마세도니오 알칼라 보행자 거리(Andador Macedonio Alcalá)를 따라 북쪽으로 걸으면 산토도밍고 성당이 나옵니다. 10분 정도 걸립니다. 그다음 수도원 단지를 돌아 레포르마 수르 거리에 있는 정원 입구로 가십시오.

방문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두 계절 모두 좋습니다. 대략 11월부터 5월까지인 건기에는 선인장과 용설란의 윤곽이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보통 6월에서 9월까지인 우기에는 화단과 연못이 더 푸르고 풍성해집니다. 자외선 차단 준비는 일 년 내내 필요합니다.

오악사카 여행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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