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발라드 가수와 스웨덴의 팝스타가 한 섬에서 만납니다
2026년 12월 3일은 그랑프리의 음악 무대가 막을 올리는 날입니다. 2026 아부다비 그랑프리 애프터 레이스 콘서트 시리즈의 포문은 루이스 카팔디와 자라 라슨이 에티하드 파크(Etihad Park)에서 엽니다. 두 사람은 각자 별도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공연장은 야스섬(Yas Island)에 있으며,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걸어서 금방 닿는 거리입니다.
두 사람의 조합은 일부러 대비를 노린 것입니다. 한 사람은 관객 전체가 가사 한 줄 한 줄을 따라 부르는 피아노 중심의 이별 노래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넓은 잔디밭을 가득 메운 관객이 일제히 뛰어오르게 만드는 댄스 팝을 만듭니다. 아부다비 겨울의 온화한 밤공기 속에서, 야외 공연 하룻밤에 이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의 무대, 전혀 다른 두 관객
두 무대 사이에 분위기가 확 바뀔 것을 예상하셔도 좋습니다. 카팔디의 대표곡은 대부분 느린 노래입니다.
- “섬원 유 러브드”
- 오랜 투어 공백을 깨고 복귀를 알린 싱글 “서바이브”
라슨의 무대는 템포가 더 빠릅니다. 그녀의 곡 목록에는 “러시 라이프”, “네버 포겟 유”, “에인트 마이 폴트”, 그리고 클린 밴딧과 함께한 히트곡 “심포니”가 있습니다. 두 아티스트의 세트리스트와 공연 순서는 저희가 확인한 자료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팔디는 곡 사이사이에 건네는 건조하고 자조적인 입담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에게는 이런 이야기도 공연의 일부이며, 관객들도 그가 말할 때면 대개 조용히 귀를 기울입니다.
서킷 옆 야외 공연장, 에티하드 파크
에티하드 파크는 야스섬의 야외 공연장으로, 2019년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는 두 아레나로 불렸습니다. 야스 마리나 서킷 바로 옆에 자리한 넓은 야외 부지입니다. 매년 그랑프리 콘서트가 이곳에서 열리는 것도 바로 이 위치 덕분입니다. 주변 도로에서는 서킷의 조명탑과, 트랙 위에 지어진 W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 호텔이 보입니다.
야외 공연장인 만큼 날씨가 쾌적함을 좌우합니다. 12월 초 아부다비의 저녁은 따뜻한 낮보다 선선해 대체로 온화합니다. 관객 대부분은 가벼운 옷을 겹쳐 입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공연장은 대부분 탁 트인 스탠딩 구역이며, 가장자리를 따라 음식과 음료 판매대가 늘어서 있습니다.
그랑프리와 연계된 티켓 구조
이 콘서트는 단독 투어 공연이 아니라 그랑프리 일정의 일부입니다. 지난 대회들에서는 아부다비 그랑프리 티켓에 에티하드 파크 애프터 레이스 콘서트 입장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팬들도 음악 공연을 레이스 주말 패키지의 일부로 여겨 왔습니다.
그랑프리와 콘서트 시리즈의 티켓은 야스 마리나 서킷의 아부다비 그랑프리 공식 티켓 판매처를 통해 판매됩니다. 가격과 티켓 등급, 콘서트 단독 입장권 여부는 저희가 확인한 자료에 없어 이 안내에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시리즈는 이 첫날 이후에도 이어지며, 레이스 주말의 다음 날 저녁들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야스섬 가는 길
야스섬은 아부다비 시내의 북동쪽 끝에 있습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찾아갑니다.
- 자이드 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경로로, E10 도로를 따라 차로 몇 분이면 도착합니다.
- 아부다비 도심(코니시, 알 마리아섬)에서: 교통 상황에 따라 E10 또는 E12 도로를 이용해 택시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 두바이에서: E11 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차로 보통 1시간 넘게 걸립니다.
- 섬 안에서: 야스 플라자와 야스 베이의 호텔은 걸어가거나 택시로 잠깐 이동하면 될 만큼 가깝습니다.
그랑프리 주간에는 레이스 관람객과 콘서트 관객이 한꺼번에 몰려 서킷 주변 도로가 혼잡해집니다. 그래서 많은 방문객이 아예 섬 안에 숙소를 잡아 운전을 피합니다. 아부다비에서는 택시는 물론 카림, 우버 같은 차량 호출 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스섬 콘서트 날의 관습
그랑프리 주간에는 나름의 불문율이 있으며, 현지인과 여러 번 와 본 방문객들은 이를 자연스럽게 따릅니다.
- 결제: 공연장 안 음식·음료 판매대를 포함해 야스섬 거의 모든 곳에서 카드와 휴대폰 결제가 가능합니다. 휴대폰 결제가 흔히 쓰입니다.
- 도착 시간: 에티하드 파크의 헤드라이너 공연에는 첫 무대가 시작되기 한참 전에 도착하는 팬이 많습니다. 줄이 길어지기 전에 보안 검색을 통과하고 무대 가까운 자리를 맡기 위해서입니다.
- 귀가: 마지막 곡이 끝나자마자 택시 승차장은 금세 붐빕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야스 베이나 야스 마리나에서 한잔하며 시간을 보낸 뒤 늦게 이동합니다.
- 복장: 공연장 안에서는 편한 옷차림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아부다비의 쇼핑몰이나 공공장소에서는 예의상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부다비에서는 허가받은 장소에서 주류를 판매하며, 그랑프리 행사장도 그중 하나입니다. 허가 구역 밖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공연 중 짧은 영상을 찍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한 곡 내내 휴대폰을 들고 있으면 뒷사람들의 시야를 가리게 되고, 주변 관객이 대개 이를 지적합니다.
야스섬의 다른 볼거리
많은 사람이 야스섬 자체를 여행지로 삼아 일정을 짭니다. 섬의 주요 명소는 모두 에티하드 파크에서 차로 금방입니다.
-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빨간 지붕 아래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중 하나인 포뮬러 로사가 있습니다.
- 야스 워터월드: 대형 워터파크로, 12월의 따뜻한 날씨에 즐기기 좋습니다.
- 워너 브라더스 월드 아부다비: 실내 테마파크입니다.
- 야스 몰: 상점과 영화관, 다양한 식당이 모여 있어 공연 전에 간단히 식사하기 좋습니다.
- 야스 베이 워터프런트: 에티하드 아레나 옆 물가를 따라 식당이 늘어서 있으며, 공연이 끝난 뒤 들르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섬 밖으로 나가면 사디야트섬의 루브르 아부다비와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도 무리 없이 차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늦은 밤을 보낸 다음 날 아침을 조용히 보내기에 좋은 곳들입니다. 모스크에서는 여성은 머리를 가려야 하고, 남녀 모두 팔과 다리를 가려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루이스 카팔디와 자라 라슨의 아부다비 공연은 언제, 어디에서 열렸나요?
2026년 12월 3일, 야스 마리나 서킷 옆 야스섬의 에티하드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두 아티스트는 각자 따로 무대를 꾸몄으며, 이날 공연은 2026 아부다비 그랑프리 애프터 레이스 콘서트 시리즈의 첫 무대였습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애프터 레이스 콘서트 티켓은 어떻게 구매하나요?
콘서트 입장권은 야스 마리나 서킷의 아부다비 그랑프리 공식 티켓 판매처에서 판매합니다. 지난 대회들에서는 그랑프리 티켓에 애프터 레이스 콘서트 입장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가격과 티켓 등급 역시 같은 공식 판매처에서 판매됩니다.
에티하드 파크까지는 어떻게 가나요?
에티하드 파크는 야스섬에 있으며, 자이드 국제공항에서 차로 몇 분 거리입니다. 아부다비 도심에서는 택시로 30분 정도, 두바이에서는 E11 도로를 따라 보통 1시간 넘게 걸립니다. 많은 방문객이 야스섬 호텔에 묵으면서 장거리 운전을 피합니다.
12월 아부다비의 야외 공연 날씨는 어떤가요?
12월 초 아부다비는 낮에는 따뜻하고 저녁에는 대체로 온화합니다. 관객들은 보통 가벼운 옷을 입고, 밤늦게를 대비해 얇은 겉옷을 하나 챙깁니다.
에티하드 파크 근처에는 또 무엇이 있나요?
야스 마리나 서킷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페라리 월드, 야스 워터월드, 워너 브라더스 월드, 야스 몰, 야스 베이 워터프런트의 식당들도 모두 야스섬 안에 있어 차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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