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맞는 첫 무대
지금까지 페루에서 디마시의 콘서트가 열린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2026년 12월 1일 일정으로 리마의 코스타 21을 찾는 디멘션스 월드 투어 공연이 그의 첫 페루 무대입니다.
남미 팬들에게는 이번 투어에서 가장 가까운 공연지이기도 합니다. 디마시는 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이름을 알렸고, 그곳의 팬층은 어마어마합니다. 중남미 팬들은 주로 온라인 영상을 통해 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폰이 아닌 탁 트인 공연장에서 그 목소리를 듣는 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셈입니다.
국경을 넘어서라도 듣고 싶은 목소리
디마시 쿠다이베르겐은 카자흐스탄 출신 가수입니다. 깊은 바리톤부터 휘슬 레지스터까지 아우르는 넓은 음역으로 유명합니다. 카자흐스탄 밖의 많은 사람들은 2017년 중국 경연 프로그램 싱어(가수)에서 그를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그가 부른 “SOS d’un terrien en détresse”는 중국을 훌쩍 넘어 널리 퍼져 나갔습니다.
그의 레퍼토리에는 클래식 창법과 팝, 카자흐 민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공연별 세트리스트는 여기서 다루는 정보가 아니므로 특정 곡을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 좋습니다. 팬들은 스스로를 ‘디어스(Dears)‘라고 부르며, 국적을 가리지 않는 팬덤으로 유명합니다.
- 공연 하루를 보려고 이웃 나라에서 찾아오는 팬이 많습니다.
- 공연장 관객석에서는 여러 나라 국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카자흐어나 러시아어, 중국어 가사를 발음대로 외우는 팬도 많습니다.
태평양 끝자락의 코스타 21
코스타 21은 실내 경기장이 아닙니다. 산미겔 지구 코스타베르데에 펼쳐진 넓은 야외 광장입니다. 뒤로는 리마 해안의 절벽이 솟아 있고, 옆으로는 시르쿠이토 데 플라야스(Circuito de Playas) 해안도로가 지나갑니다.
이런 환경이 공연의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관객은 탁 트인 하늘 아래 평평한 땅 위에서 서거나 앉아서 공연을 즐기고, 바다는 바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리마의 12월은 초여름이라 겨울 내내 끼던 잿빛 안개가 대개 걷히는 시기입니다. 그래도 저녁이면 물가에 바닷바람이 불어서 관객들은 보통 가벼운 겉옷을 챙깁니다.
좌석 배치와 구역, 티켓 등급은 이번 공연에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이런 세부 정보는 주최 측 티켓 판매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투어 팬들은 디마시의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로 공지를 받아 봅니다.
산미겔 오가는 길
방문객 대부분은 미라플로레스나 바랑코에 머뭅니다. 두 해안 지구는 호텔과 식당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둘 다 같은 코스타베르데 해안을 따라 남쪽에 있어서 해안도로를 타고 곧장 올라가면 코스타 21에 닿습니다. 산미겔에도 플라사 산미겔(Plaza San Miguel) 쇼핑센터 주변으로 호텔이 많습니다.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Jorge Chávez International Airport)은 산미겔과 맞닿은 카야오(Callao)에 있습니다. 덕분에 공연 당일 비행기로 도착하는 팬들에게 코스타 21은 리마의 대형 공연장 가운데 찾아가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오후 시간이 남는다면 동물원과 고고학 공원을 겸한 파르케 데 라스 레옌다스(Parque de las Leyendas)도 산미겔에 있습니다.
혼잡을 피해 코스타베르데 빠져나오기
대형 공연이 끝나면 해안도로가 병목 구간이 됩니다. 리마의 공연 관객들은 대개 이렇게 대처합니다.
- 차량 호출 앱. 리마에서는 우버, 캐비파이, 인드라이브를 모두 흔히 씁니다. 출구 바로 앞은 승차 지점이 꽉 막히기 때문에 내륙 쪽으로 몇 블록 걸어간 다음 차를 부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 만날 장소 정하기. 수천 명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 휴대전화 신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일행끼리 미리 눈에 띄는 장소를 정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제. 현지 화폐는 페루 솔입니다. 미라플로레스와 바랑코에서는 카드를 널리 받습니다. 공연장 밖 노점상은 현금이나 페루 사람 대부분이 쓰는 모바일 결제 앱 야페(Yape)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 길거리 택시. 현지인들은 늦은 밤 아무 택시나 잡아타는 일이 드뭅니다. 앱이나 공식 택시 승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입구와 음식 매대에서는 스페인어가 주로 쓰입니다. entrada(티켓), puerta(입구), salida(출구) 같은 몇 마디를 알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며칠 머물며 즐기는 리마
2026년 12월 1일은 화요일입니다. 다른 곳에서 찾아오는 팬들은 이 기회에 리마에서 며칠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리마는 그러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 먹을거리: 세비체는 리마 사람들처럼 점심에 먹고, 저녁에는 로모 살타도나 안티쿠초를 즐겨 보십시오.
- 산책: 미라플로레스의 절벽 위 산책로 말레콘(Malecón)을 따라 걸으면 바다 위에 자리한 라르코마르(Larcomar)에 이릅니다.
- 볼거리: 바랑코의 탄식의 다리(Puente de los Suspiros)와 벽화로 물든 거리, 또는 마요르 광장(Plaza Mayor) 일대의 식민지 시대 구시가지가 있습니다.
공연 당일 코스타 21의 무대는 올해 리마 공연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데뷔 무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입장 시간과 입구 규정은 주최 측 티켓 판매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디마시의 리마 콘서트 일정과 장소는 어떻게 되나요?
디멘션스 월드 투어 리마 공연의 일정은 2026년 12월 1일, 장소는 코스타 21입니다. 디마시 쿠다이베르겐의 첫 페루 콘서트입니다.
코스타 21은 어디에 있나요?
코스타 21은 산미겔 지구 코스타베르데 해안에 자리한 야외 공연장입니다. 시르쿠이토 데 플라야스 해안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카야오와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가깝습니다.
코스타 21은 보통 어떻게 오가나요?
관객 대부분은 미라플로레스나 바랑코, 산미겔에서 우버, 캐비파이, 인드라이브 같은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합니다. 공연이 끝나면 해안도로의 혼잡을 피하려고 출구에서 몇 블록 걸어 나간 뒤에 차를 부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12월 리마의 야외 공연장 날씨는 어떤가요?
리마의 12월은 초여름으로, 대체로 온화하고 건조합니다. 저녁이면 바닷가에 바닷바람이 불기 때문에 관객들은 보통 가벼운 겉옷을 챙깁니다.
공연을 보러 갈 때 어디에 묵으면 좋을까요?
미라플로레스와 바랑코는 호텔과 식당 선택지가 가장 많고, 해안도로를 따라 코스타 21까지 곧장 이어집니다. 공연장과 가장 가까운 곳은 플라사 산미겔 쇼핑센터 인근의 산미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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