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10월 1일

명소 퍼스

퍼스 킹스 파크와 식물원 여행 가이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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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검수했습니다. 영업시간·평점·위치는 구글 플레이스 기준이며, 이미지는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편집 정책

퍼스 킹스 파크와 식물원 – 퍼스, 호주
Photo: Fvanrenterghem / Wikimedia Commons (CC BY 3.0)

언제 가면 한산할까?

실측 유동인구로 본 시간대별 혼잡도

한산한 시간오전 7~8시, 오후 10~11시
붐비는 시간오후 12~1시

한산·붐빔 시간은 실측 유동인구 데이터 기준이고, 그 밖의 영업시간은 보통으로 표시합니다. 막대는 영업시간에만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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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심 공원

프레이저 애비뉴(Fraser Avenue) 전망대에 서면 퍼스 시내가 발아래로 한눈에 들어옵니다. 왼쪽으로는 도심의 유리 빌딩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스완강은 퍼스 워터(Perth Water)와 멜빌 워터(Melville Water)를 지나며 넓어집니다. 날이 맑으면 동쪽으로 달링 산맥(Darling Range)이 낮고 푸른 선처럼 보입니다.

뒤로 돌아서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킹스 파크는 마운트 엘리자(Mount Eliza) 언덕의 약 400헥타르에 걸쳐 있습니다. 그중 3분의 2가량이 예부터 남아 있는 자생 숲입니다. 뱅크시아와 쉬오크, 유칼립투스가 우거진 숲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원주민 눙가르족은 이 언덕을 카르타 가럽(Kaarta Gar-up)이라고 불렀습니다. 식민지가 세워지기 훨씬 전부터 사람들이 모이던 곳이었습니다.

서호주에서 리뷰가 가장 많이 달린 명소 중 하나로, 찾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주말 오후에 호젓한 시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공원이 넓어서 중심 잔디밭에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금세 나무 사이에 들어서게 됩니다.

프레이저 애비뉴와 기념 시설

대부분은 프레이저 애비뉴에서 관람을 시작합니다. 이 길은 절벽 가장자리를 따라 공원의 주요 건물들 앞을 지납니다. 길 양옆에는 줄기가 하얀 레몬향 유칼립투스가 키 크게 자라 가지런히 늘어서 있습니다.

길 끝에는 주립 전쟁 기념관(State War Memorial) 구역이 있습니다.

  • 세노타프(Cenotaph): 강을 바라보고 선 화강암 오벨리스크
  • 묵상의 뜰(Court of Contemplation): 물에 비치는 연못 위로 ‘영원의 불꽃’이 타오르는 곳
  • 성찰의 연못(Pool of Reflection): 불꽃 옆, 지면보다 낮은 곳에 자리한 연못

퍼스의 안작 데이(Anzac Day) 새벽 추모식이 해마다 4월 25일 이곳에서 열리며, 호주에서 손꼽히게 큰 규모입니다. 프레이저 애비뉴를 벗어나 메이 드라이브(May Drive)와 러브킨 드라이브(Lovekin Drive)로 가면 ‘아너 애비뉴(Honour Avenues)‘가 나옵니다. 길가에 나무가 줄지어 심겨 있고, 나무마다 작은 명판이 붙어 있습니다. 명판에는 전쟁에서 숨진 서호주 출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한 구간을 걸으며 이름을 읽어 보는 데 10분 남짓 걸리는데, 조용히 보내기에 충분히 값진 시간입니다.

나무 꼭대기 사이로: 페더레이션 워크웨이

식물원을 지나는 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곳은 로터리웨스트 페더레이션 워크웨이(Lotterywest Federation Walkway)입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유리와 강철로 만든 다리가 나옵니다. 이 다리는 유칼립투스 숲의 우듬지 사이로 아치를 그리며 지나갑니다. 발아래로는 정원이 펼쳐지고, 나뭇잎 사이로는 강 건너편이 보입니다.

다리를 둘러싼 서호주 식물원(Western Australian Botanic Garden)에는 서호주 전역의 식물이 심겨 있습니다. 정원은 지역과 서식지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시간 동안 걸으면 킴벌리 지역 식물부터 남서부의 뱅크시아와 캥거루포까지 두루 만날 수 있습니다. 식물마다 이름표도 붙어 있습니다. 한 주의 자생 식물에 이만큼 집중한 식물원은 세계적으로도 드뭅니다.

워크웨이와 정원을 한 바퀴 도는 데는 1~2시간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시간을 더 넉넉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리오 틴토 네이처스케이프(Rio Tinto Naturescape) 구역은 아이들이 기어오르고, 개울에서 첨벙거리고, 진흙투성이가 되며 놀도록 만든 곳입니다.

남쪽으로 온 바오밥 나무

식물원에서 가장 별난 주인공은 거대한 바오밥 나무 ‘기자 주물루(Gija Jumulu)‘입니다. 2008년 킴벌리에서 고속도로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도로를 따라 약 3,200킬로미터를 옮겨 왔습니다. 나이는 750살쯤으로 추정됩니다.

부풀어 오른 듯한 회색 줄기를 지닌 이 나무가 정원 한편에 서 있습니다. 바오밥은 건기 동안 한동안 잎을 떨굽니다. 그래서 찾아가는 달에 따라 앙상한 가지를 보게 될 수도, 푸르게 우거진 잎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일부러 찾아가 볼 만합니다. 킴벌리에서 이 나무를 본 사람이라면 퍼스의 언덕에서 다시 만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테니까요.

봄도 이곳을 찾을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대략 8월부터 10월까지 숲과 화단에 꽃이 핍니다. 9월에 열리는 킹스 파크 페스티벌(Kings Park Festival)은 이 야생화 철에 맞춰 전시와 가이드 투어를 마련합니다. 해마다 일정이 달라지니 공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운트 엘리자에 오르는 방법

공원은 시내와 가깝지만 꽤 높은 곳에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심에서 걸어서: 세인트 조지스 테라스(St Georges Terrace)를 따라 서쪽으로 걷다가 마운트 스트리트(Mount Street)로 올라가면 됩니다. 체력에 자신 있는 현지인들은 클리프 스트리트(Cliff Street)에서 이어지는 가파른 공공 계단 ‘제이콥스 래더(Jacob’s Ladder)‘를 오른 뒤 공원까지 계속 걸어 올라갑니다.
  • 버스로: 트랜스퍼스(Transperth) 935번 버스가 시내에서 공원까지 다닙니다. 현재 정류장과 시간표는 트랜스퍼스 여정 검색 서비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자동차로: 프레이저 애비뉴를 따라 주차할 수 있고, 공원 곳곳에 다른 주차장도 있습니다. 구역마다 주차 규정과 요금 방식이 다르니 도착하면 안내판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공원 입장은 무료입니다. 유료 투어나 행사가 열릴 때는 킹스 파크 공식 웹사이트에 안내됩니다.

퍼스 사람들이 잔디밭에서 주말을 보내는 법

현지인들에게 킹스 파크는 뒷마당과 같은 곳입니다. 이들 틈에 섞여 즐기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 피크닉 도시락을 챙기세요. 프레이저 애비뉴 근처 잔디밭과 시너지 파크랜드(Synergy Parkland)는 돗자리와 아이스박스, 생일 파티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피크닉 구역 곳곳에 공용 바비큐 시설이 있습니다. 대개 다음 가족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 쓰고 나면 불판을 깨끗이 닦아 두시기 바랍니다.
  • 기념 시설에서는 예의를 지키세요. 세노타프나 영원의 불꽃 앞에서는 아무도 피크닉을 하거나 음악을 틀거나 기어오르지 않습니다. 모자를 벗고 목소리를 낮추는 것이 자연스러운 곳입니다.
  • 숲에서는 산책로를 벗어나지 마세요. 숲은 쉽게 훼손되고, 따뜻한 계절에는 뱀도 나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표시된 길로만 다니시기 바랍니다.
  • 해 질 녘에 올라와 보세요. 날씨가 좋은 저녁이면 사람들이 프레이저 애비뉴 전망대와 절벽을 따라 모여듭니다. 강 위로 빛이 바뀌고 도시에 불이 하나둘 켜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 햇볕에 대비하세요. 여름에는 잔디밭의 그늘 자리가 금방 차고, 오후가 되면 절벽 쪽으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쬡니다. 물과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커피 한잔하기에는 프레이저 애비뉴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편리합니다. 가격은 메뉴판에서 확인하면 되니 미리 따로 계획할 필요는 없습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 방문하기

공원은 문을 닫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방문 시간을 정할 때는 개방 여부보다 혼잡도를 따지면 됩니다.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내내 한산합니다. 평일이라면 거의 언제 가도 주차가 수월하고 다리도 텅 비어 있습니다.

주말은 사정이 다릅니다. 여유로운 시간은 오전 7시~8시뿐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주말 인파가 몰려나옵니다. 잔디밭은 사람들로 가득 차고, 프레이저 애비뉴에는 주차 자리가 부족하며, 페더레이션 워크웨이의 좁은 구간에는 줄이 생깁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일찍 나서시기 바랍니다. 오전 7시까지 프레이저 애비뉴에 도착해 경치를 보고, 8시 전에 다리를 건넌 뒤, 피크닉 인파가 몰려올 즈음 자리를 뜨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평일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똑같은 강과 똑같은 바오밥 나무를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킹스 파크를 가장 한산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종일 한산합니다. 주말에는 오전 7시~8시만 여유롭습니다. 가장 붐비는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킹스 파크는 밤에도 들어갈 수 있나요?

네, 공원은 매일 24시간 개방합니다. 프레이저 애비뉴 전망대에서 보는 노을과 야경도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숲 사이로 난 산책로는 해가 있을 때 걷는 것이 좋습니다.

퍼스 도심에서 킹스 파크까지 어떻게 가나요?

세인트 조지스 테라스와 마운트 스트리트를 따라 서쪽으로 걸어 올라가거나, 클리프 스트리트에서 이어지는 제이콥스 래더 계단을 오르면 됩니다. 시내에서 트랜스퍼스 935번 버스도 다닙니다. 현재 정류장은 트랜스퍼스 여정 검색 서비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킹스 파크는 얼마나 시간을 잡고 둘러봐야 하나요?

프레이저 애비뉴와 주립 전쟁 기념관, 페더레이션 워크웨이, 식물원을 둘러보려면 2~3시간이 필요합니다. 피크닉이나 숲길 산책을 더하거나 아이와 함께 리오 틴토 네이처스케이프에 들른다면 반나절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킹스 파크의 야생화 철은 언제인가요?

대략 8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9월에 열리는 킹스 파크 페스티벌도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진행됩니다. 해마다 일정이 다르니 킹스 파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퍼스 여행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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