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로 사실 확인 · 2026년 10월 3일

명소 요크

뮤지엄 가든스: 요크 여행 가이드 (4.7★)

이 가이드가 만들어지는 방법

AI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검수했습니다. 영업시간·평점·위치는 구글 플레이스 기준이며, 이미지는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편집 정책

뮤지엄 가든스 – 요크, 영국
Photo: Bo Ko /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강과 로마 성벽 사이에 펼쳐진 10에이커

이곳에서는 10분만 걸어도 약 1,700년의 시간을 지나게 됩니다. 렌들 다리 옆 뮤지엄 스트리트(Museum Street)로 들어서면 우즈강 쪽으로 잔디밭이 탁 트입니다. 한쪽에는 로마 시대의 탑이 지금도 원래 높이 그대로 서 있고, 반대편에는 고딕 양식 수도원의 ���이 풀밭 위로 솟아 있습니다.

1830년대에 요크셔 철학회가 막 박물관을 지은 뒤, 그 주변 10에이커 땅을 식물원으로 꾸몄습니다. 지금도 정원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구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자갈길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연구용으로 심었던 표본 나무들은 이제 다 자라 아름드리가 되었습니다. 공원 벤치가 강이 아니라 유적을 바라보도록 놓인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비가 오지 않는 오후에는 잔디밭이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한적한 구석이라기보다는 요크 도심을 대표하는 녹지라고 생각하는 편이 맞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짜면 훨씬 즐겁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멀탱귤러 타워: 아래는 로마, 위는 중세

이 탑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두 시대가 맞닿은 이음매가 보입니다. 탑은 원래 에보라쿰의 서쪽 모서리에 서 있었습니다. 에보라쿰은 로마 군단의 요새였고, 훗날 이곳이 요크가 되었습니다. 아래쪽 돌층은 로마 시대의 것입니다. 네모나게 다듬은 작은 석회암 블록 사이로 붉은 타일 띠가 한 줄 지나갑니다.

위쪽은 중세에 쌓았습니다. 로마 시대의 성벽 선을 그대로 살려 도시 성벽을 만들 때 덧붙인 부분입니다. 돌이 더 크고 화살 구멍이 나 있어 쉽게 구분됩니다. 성벽 바로 안쪽 바닥에는 로마 시대의 석관들이 놓여 있습니다. 지금 서 있는 자리가 한때 요새 안이었던 셈입니다.

탑에서 뮤지엄 스트리트 쪽으로는 로마 성벽이 한 구간 이어집니다. 두 시대의 건축 단계를 가장 또렷하게 보려면 돌벽에 바짝 다가서지 말고 잔디밭으로 물러나서 바라보세요.

세인트 메리 수도원, 뒤에 아무것도 없는 벽

대부분의 사람이 걸음을 멈추는 곳은 바로 수도원 유적입니다. 1088년에 세워진 세인트 메리 수도원은 잉글랜드 북부에서 가장 부유한 베네딕토회 수도원으로 성장했습니다. 1200년대 후반에는 성당이 고딕 양식으로 다시 지어졌습니다. 그러다 1539년 헨리 8세가 보낸 관리들에 의해 해산되었고, 이후 수백 년에 걸쳐 많은 석재가 다른 건물을 짓는 데 실려 나갔습니다.

지금 남은 것은 대부분 신랑 북쪽 벽과 서쪽 끝 일부입니다. 지붕 없이 하늘을 배경으로 높고 뾰족한 아치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1951년부터 요크 신비극이 이 벽을 배경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치는 지금도 무대 세트처럼 보입니다. 풀밭에 낮게 남은 윤곽선을 따라가면 성당의 나머지 부분과 회랑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작은 건물들

탑과 수도원 말고도 볼거리가 더 있습니다. 다음 건물들을 찾아보세요.

  • 요크셔 박물관: 1830년에 문을 연 그리스 부흥 양식 건물로, 도리스식 주랑 현관이 특징입니다. 로마, 바이킹, 중세 시대 소장품을 전시하며 입장권은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 천문대: 1830년대 초에 지어진 작은 팔각형 건물입니다. 요크셔에서 지금도 사용되는 천문대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 호스피티움: 강 가까이에 있으며, 돌로 쌓은 기단 위에 목조 골조로 위층을 올린 건물입니다. 14세기에 지어졌고 수도원의 손님 숙소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행사장으로 쓰입니다.
  • 세인트 레너드 병원 유적: 뮤지엄 스트리트 쪽 문 근처에 있습니다. 중세 잉글랜드에서 손꼽히게 큰 병원이었으며, 둥근 천장을 갖춘 잔해가 남아 있습니다.
  • 세인트 올라브 교회: 메리게이트 쪽 가장자리에 있으며 수도원 경내와 경계를 맞대고 있습니다.

입구: 뮤지엄 스트리트와 메리게이트

정문은 렌들 다리를 건넌 시내 쪽, 뮤지엄 스트리트에 있습니다. 요크역에서 스테이션 로드를 따라 걷다가 렌들 다리를 건너면 왼쪽에 문이 보입니다. 내내 평지이고 약 10분 걸립니다.

두 번째 입구는 북쪽의 메리게이트(Marygate)에 있습니다. 부섬 방면에서 오거나 스카버러 다리 쪽에서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어온다면 이 문을 이용하세요. 수도원 쪽으로 나가면 바로 엑시비션 스퀘어와 요크 미술관, 부섬 바가 나옵니다. 그래서 이 정원은 강변과 옛 도시 성벽을 손쉽게 이어 주는 길목 역할을 합니다.

피크닉, 다람쥐, 그리고 오후 6시 폐문

정원은 요일과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같은 시간에 운영합니다. 해가 긴 여름 저녁에는 이 때문에 당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폐문 시간이 한참 지나도 날은 밝지만 문은 제시간에 닫히기 때문입니다. 수도원은 해 질 녘이 아니라 오후 일정에 넣으세요.

알아 두면 좋은 점을 정리했습니다.

  • 이곳에서 피크닉은 흔한 풍경입니다. 시내에서 사 온 음식을 수도원 앞 잔디밭에 펼쳐 놓고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떠날 때는 쓰레기를 꼭 챙겨 가세요.
  • 회색 다람쥐가 대담하기로 유명합니다. 음식을 들고 있으면 가까이 다가오니 샌드위치는 포장한 채로 두고, 어린아이 곁을 떠나지 마세요.
  • 입구의 안내문을 읽어 보세요. 개와 자전거에 관한 규정을 포함한 정원 이용 규칙이 붙어 있습니다. 둘 중 하나라도 데려오거나 가져올 생각이라면 미리 확인하세요.
  • 정원은 무료지만 박물관은 유료입니다. 박물관 입장권은 현장이나 요크 박물관 재단(York Museums Trust) 웹사이트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에는 정원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이나 여름 행사 소식도 올라옵니다.
  •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붐빕니다. 잘 알려진 곳이라 늘 사람이 많습니다. 유적 사진에 사람이 덜 나오게 하려면 오전 9시 개장 직후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짜는 오전 일정

정원은 요크의 자연스러운 교차로에 자리하고 있어 긴 산책 코스에 넣기 좋습니다. 간단한 순환 코스를 하나 소개합니다.

  • 오전 9시 개장에 맞춰 뮤지엄 스트리트 쪽 문으로 들어가 먼저 멀탱귤러 타워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 수도원으로 건너간 뒤 산책로를 따라 호스피티움과 강변으로 내려갑니다.
  • 수도원 쪽으로 나가 킹스 매너와 엑시비션 스퀘어로 향합니다. 킹스 매너는 옛 수도원장의 저택으로, 지금은 요크 대학교 소유입니다.
  • 부섬 바에서 도시 성벽 위로 올라가 요크 민스터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정원만 둘러본다면 1시간 정도면 됩니다. 요크셔 박물관까지 들어간다면 2시간을 더 잡으세요.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렌들 다리와 강변 산책로를 따라 금세 역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요크역에서 뮤지엄 가든스까지 어떻게 가나요?

스테이션 로드를 따라 걷다가 렌들 다리를 건너세요.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쪽, 뮤지엄 스트리트에 정문이 있습니다. 평지로 약 10분 걸립니다. 메리게이트에도 입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정원은 요일과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엽니다. 해가 긴 여름 저녁에도 오후 6시면 문을 닫으니 노을 구경은 다른 곳에서 계획하세요.

입장권이 필요한가요?

정원은 무료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입장권이 필요 없습니다. 다만 공원 안에 있는 요크셔 박물관은 별도 입장권을 사야 합니다. 박물관 현장이나 요크 박물관 재단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시간을 들이면 좋을까요?

정원과 멀탱귤러 타워, 세인트 메리 수도원을 둘러보는 데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요크셔 박물관까지 관람한다면 2시간을 더 잡으세요.

근처에 무엇이 있나요?

수도원 쪽으로 나가면 바로 킹스 매너와 엑시비션 스퀘어, 요크 미술관, 부섬 바가 있습니다. 도시 성벽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요크 민스터가 나옵니다. 정원 가장자리로는 우즈강과 렌들 다리가 지나갑니다.

요크 여행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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